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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홍제천 일대 역사·문화·휴식 있는 ‘친수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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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5. 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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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일대 문화재 보수·보행로 조성·야간 조명 등 설치
이달 착공 들어가 12월 준공 목표…33억 8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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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홍제천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대상지 조감도 /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 홍제천 홍지문 일대가 역사와 문화, 휴식이 있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종로구는 33억 8000만원을 투입해 '홍제천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월 준공 목표다.

이번 사업은 홍제천 홍지문과 탕춘대성 일대 훼손 성벽·길을 보수하고 수계를 복원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구는 올해까지 문화재 보수와 물의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이 일대와 조화를 이루는 식재를 통해 자연경관 개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한산 자락을 따라 흐르는 물길과 오랜 세월이 아로새겨진 홍지문·탕춘대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근사한 수변 테라스와 각종 문화재 탐방을 위한 보행로, 아름다운 야경 조망을 위한 은은한 빛의 조명 장치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구와 서대문구 주민들이 홍제천 물길을 따라 걷고 쉴 수 있는 일상 속 친수공간 탄생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인근 지역 주민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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