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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행복여행 같이 즐겨요”…서울시,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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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4.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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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서울행복여행' 참여자 1900명 모집
서울 소재 여행사 대상 호캉스 여행상품 20개 공모
포스터 (2)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발 맞춰 취약계층의 관광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저소득층과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울행복여행' 참여자 190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양질의 여행상품 운용을 통해 시민의 보편적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468명을 지원했다.

모집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서울 거주 만 6세 이상의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저소득층 1400명, 저소득층 장애인 500명을 모집한다.

시는 증가하는 여행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증가한 총 8억원의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여행상품 지원 단가와 규모도 상향했고, 여행상품 모집 기준도 관광호텔 4성급 이상으로 상향했다.

이와 함께 시는 서울 소재의 2년 이상 등록 여행사를 대상으로 국내 숙박여행상품 20개를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상품은 저소득층 여행상품 12개(6개 업체), 장애인 여행상품 8개(4개 업체)다. 업체별 2개 상품을 제공해야 하며 일정 내 식사 2식, 체험활동 또는 체험키트, 여행자보험 가입 등을 필수로 구성해야 한다.

여행상품 사용기한은 6~11월이다. 선정된 여행참여자는 서울행복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여행예약은 개별문자 안내를 통해 6월부터 1개월간 진행되며 7월까지 예약 변경 기회를 1회 제공한다.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평소 경제·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분들이 이번 서울행복여행 사업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셨으면 한다"며 "서울시민 누구나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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