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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일제강점기 최초 대한독립 만세운동 성지였던 양산독립만세운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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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3. 03. 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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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일제강점기 때 동부 경남 최초로 대한독립 만세운동의 성지였던 양산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25일 양산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양산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산의 독립사와 독립운동인물을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시민들이 눈과 귀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양산의 독립유공자 가로기 게시를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양산지역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고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산독립 만세운동에 관한 쇼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 지식을 제공한다.

주요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충렬사에서 독립유공자 위패 추가 봉안 고유제를 지낸 후 10시 30분부터 양산실내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판소리, 윤현진 뮤지컬 갈라쇼, 태권도 퍼포먼스(미르메 태권도) 등 역동적인 무대공연을 선보인다.

또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식에서 3.1절 기념 노래,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을 외치며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행사장 내에 양산 만세운동의 역사와 우산 윤현진 선생의 친필편지 전시 부스, 태극팽이·바람개비 만들기, 무궁화컵 꾸미기, 태극기 그리기 등의 체험 부스, 독립운동가 복장을 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독립운동 체험 포토존도 운영한다.

나동연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양산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통해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던 양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지역 독립운동가와 역사를 기억하며 숭고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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