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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7대 녹색산업 확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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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3. 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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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녹색분야 중소기업 등 대상 종합적인 지원 사업 실시
ESG 표준평가 지원…경영·기술분야 자문 확대 기업 경쟁력 강화
서울특별시청 전경3
서울시청 /정재훈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7대 녹색산업'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판로개척·자금조달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형 7대 녹색산업은 신재생에너지, LED, 친환경 차, 녹색건축, 녹색서비스, 친환경 정보 기술, 도시자원순환 등으로 시는 2011년부터 녹색산업지원센터를 설치해 녹색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해왔다.

시는 지역 녹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녹색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시제품 제작 지원' '전문가 자문' '고용창출 지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기업수요와 지난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약점을 직접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7~11월 중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진을 돕는다. 지난해 온라인 기획전에는 총 30개사가 참여해 6억27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녹색제품을 강조한 표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녹색제품의 우수성·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혁신 기술 아이디어을 키우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외 대학생 창업팀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맞춤형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4월 성장 가능성이 큰 청년 창업자를 모집해 10월까지 분야별 자문·교육을 진행하고 여건에 따라 투자사 대상 기업 투자설명회와 투자상담회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업 이미지 제고와 발전 가능성 진단을 위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위등급 확보를 돕고 공공기관 사업 입찰 시 활용 가능한 신용·기술평가 지원 규모도 확대한다. 5월 참여기업을 모집해 8월까지 평가를 진행하며 기업별 평가결과 보고서와 신용·기술평가 등급확인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그린테크샵' 운영을 확대해 시제품 제작·자문 지원도 이어간다. 그린테크샵은 자체 보유한 3차원 프린터를 바탕으로 제품개발 상담, 디자인, 설계, 시제품 출력 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4월부터 3차원 출력·스캔을 지원한다. 녹색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3차원 모형화·출력 실무 교육도 같은 달 진행한다.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의 육성·촉진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녹색 산업생태계 강화·확대를 선도하기 위해 녹색산업 분야의 창업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지원 방안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시책의 대상되는 기업 중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친환경 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말한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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