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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전달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난해 말 5급에 승진의결된 서울시 및 자치구 소속 공무원들이다. 승진의결자는 서울시인재개발원의 5급승진리더 과정을 이수해야 사무관으로 임용될 수 있다.
이번 모금은 송형종 서울시 공원여가정책과 사무관이 지난 10일 교육생 단톡방에 "힘들어하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서울시 사무관 승진자 이름으로 피해돕기 성금모금을 하면 어떨까요?"라는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송 사무관의 글에 수십개의 찬성글이 달리며 기부의 뜻이 모이기 시작했고, 교육생 자치회 대표인 임동수 서울시 도시계획과 사무관을 주축으로 자치회 임원들이 구호단체 선정 및 기금모금 활동에 적극 나섰다.
임 사무관은 포항지진 당시 안전관리 업무를 맡았던 기억을 회상하며 "현장에서는 인명, 재산피해는 물론 여진의 우려 때문에 집으로 돌아갈 수 없어 일상 회복이 어렵다는 고통이 가장 크다"며 교육생들의 공감과 동참을 끌어냈다.
박종수 서울시인재개발원장은 "교육과정 중 교육생 자치회 중심으로 이웃 사랑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준 사무관들에게 특히 감사하다"며 "디지털전환 등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과 조직변화를 이끄는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해 5급승진리더과정을 인재개발원의 명품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