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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0년 12.6%, 2021년 15.0%, 2022년 13.4%로 꾸준히 두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연휴 동안 식당이 문을 닫으며 편의점이 식당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편의점 관계자는 "간편식 주 소비층인 1인 가구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명절 간편식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특히 1~2인 가구가 밀집한 대학 원룸가나 오피스텔 등에 위치한 매장의 판매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마트24가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도시락 판매량을 상권별로 분석한 결과, 독신주택가(61%)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이마트24는 이번 설에도 전자레인지에 간편히 조리할 수 있는 '떡만둣국 정찬'과 '잔칫상 도시락'을 출시했다. CU는 소불고기 떡국 한상 도시락을, GS25는 '오색한정식도시락'을 선보인다.
편의점은 명절 기간 식당뿐만 아니라 은행, 약국, 택배사의 역할도 대신한다. 반값택배, 현금인출기 인프라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 상비 의약품 등의 재고를 충분히 구비하는 등 긴급 금융, 응급 구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GS25가 지난 설 연휴 기간 이용 건수 및 매출을 직전 주 같은 기간과 분석한 결과 반값택배 132%, 현금인출기 128.8%, 안전 상비 의약품 125.6%의 실적이 크게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GS25는 주요 상품 매출 데이터를 가맹점에 제공해 효율적인 재고 확보를 돕는 등 고객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 편의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 서비스 준비에 만반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