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현대百그룹, 렌탈사업 지분 일부 매각 검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117010009915

글자크기

닫기

이서연 기자

승인 : 2022. 11. 17. 15:5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현
현대백화점그룹이 유동자금 확보를 위해 현대렌탈케어 지분 일부를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현대렌탈케어의 지분 일부를 캐피털 회사인 엠캐피탈(옛 효성캐피탈)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매각가는 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선 현재 거론되고 있는 2000억원의 몸값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 수익성만 보면 기업가치가 너무 저평가 됐다는 의견과, 계정수를 고려한 추후 실적은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적자 1225억원을 기록하는 등 만성적자에 시달렸으나, 올해 들어서는 매분기 흑자를 내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74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현 시점에 매각하는 것은 현대홈쇼핑이 미래 이익을 포기하고 이미 투입된 투자비용만 회수하는 셈이다.

이와 관련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당사는 당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렌탈케어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 유치를 통한 자본 확대, 일부 지분 매각을 통한 전략적 제휴, 경영권 매각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면서 "향후 본건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2015년 렌탈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현대렌탈케어를 세웠다. 홈쇼핑과 백화점 등 그룹 유통망을 활용하면 충분한 시너지가 날 것이란 판단에서다. 현재는 '현대큐밍'을 통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에 대한 렌탈사업을 하고 있다.

이서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