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미생'은 중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한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온라인 자가검진을 시행해 131명의 참여자 중 고위험군을 선별 △나의 성격 및 특성 △나의 자아상태 바로 알기 △감정 이해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저녁 7시에 운영해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평소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은 있었으나 직장 생활로 참여하기가 어려웠는데 퇴근 후에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를 되돌아보았고 지금 나의 감정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 담당자는 "이천시 중·장년(35~64세)의 자살 사망자는 매년 전체 자살 사망자의 50% 이상 차지하고 있어, 중·장년층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개입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중년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