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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가정간편식 겨냥 마늘 소스류 2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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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2. 10. 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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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크림 파스타에 간편하게 활용
농업기술원
전남농업기술원 전경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과 소스류 시장을 겨냥해 마늘을 이용한 간편 소스류 2종을 개발했다.

6일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마늘은 '알리신'을 포함한 여러 유용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 알싸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어 향신료와 조미식품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 마늘은 주로 깐마늘이나 다진마늘의 단순·반가공 형태로만 유통되고 있어 소비 확대는 물론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일과 크림 형태의 마늘 파스타 소스 2종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번에 개발한 '마늘 파스타 소스'는 가공 처리로 파괴되기 쉬운 마늘의 알리신 성분을 보존할 수 있도록 페이스트로 만들어 활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지역 특화작물인 섬초 분말을 추가해 색과 향을 냈으며, 건더기로 마늘과 마늘쫑을 첨가해 별도의 재료를 넣지 않고도 훌륭한 파스타가 완성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개발한 파스타 소스 2종을 전남도 내 마늘 주산지의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가공공정과 상품화를 지원해 특산가공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이진우 친환경농업연구소장은 "이번 마늘 제품을 시작으로 전남 산 향신채소를 이용한 식품 소재화 및 소스류 개발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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