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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서해바다에 참조기 등 56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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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7.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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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中농업농촌부와 함께 한·중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 개최
해양수산부
사진=연합
해양수산부는 중국 농업농촌부와 함께 29일 '제4차 한·중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와 중국 정부는 2017년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합동으로 어린 물고기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2018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송상근 해수부 차관과 마유샹 중국 농업농촌부 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목포 북항과 중국 산동성 연태에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해안 지역에서 경제적 가치가 높고 한·중 양국 어업인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회유성 어종을 방류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참조기 1만 마리를, 중국에서는 갑오징어, 말쥐치 등 80만 마리를 방류한다. 또한 해수부는 행사 이전인 6~7월 충남 태안, 전남 영광, 전북 부안 연안에서 참조기, 꽃게, 말쥐치 등 480만 마리를 방류했다.

송 차관은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서해 수산자원을 공동으로 조성하고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는 데에서 의미가 크다"며 "풍요로운 서해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중 공동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등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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