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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역대 최고 1077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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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5. 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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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89억 원, 2020년 583억 원, 2021년 405억원
광양지역 국세 세수 4304억 원, 순천세무서 4667억 근접
광양시청2022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전남 광양시의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수입이 역대 최고인 1077억원으로 집계됐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법인지방소득세가 1077억원으로 전년 405억원 보다 672억원(166%)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세 중 지방소득세는 법인지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가 있고, 법인지방소득세 단일세 세목으로 1000억 원이 넘은 것은 처음이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전년도 사업실적에 따른 세금을 다음 해 4월에 납부하는 세목으로 지난 5년간 걷힌 광양시 법인지방소득세는 2017년(356억원), 2018년(407억원), 2019년(689억원), 2020년(583억원), 2021년(405억원)이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매년 8월 세대주에게 과세되는 주민세 개인분(1만1000원)과 개인사업자의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율(5만5000원) 전액을 시의회 의결(3월)로 감면하기로 했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뿐만 아니라 지방세 부문에 대해서도 선제적 시책을 도입한다.

시는 시세로 보면 전남도내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으며, 세수액 측면에서는 여수시 다음을 차지하고 있고, 순천시보다 높다.

이는 지역 내 소재기업들의 경영성과로, 지난해 광양지역 국세 세수는 4304억원으로 순천세무서 본서 4667억원에 근접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광양시를 비롯한 6개 기관단체장이 ‘광양세무서 설치’ 공동건의문을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시는 국세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익을 위해 ‘순천세무서 광양지서’에서 ‘광양세무서’의 분리·신설이 시급하다고 요구했다.

장민석 세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도 지역 내 소재기업들의 선전으로 큰 경영실적을 거뒀다”며 “광양시의 세수는 광양시민의 복지와 광양시 발전의 밑거름으로 사용되니 지방재정 확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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