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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전용부두 준공 ‘소속함정 동시접안가능’...출동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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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5. 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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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잔교 6기로 조성된 경비함정 전용부두 준공
최소 20여분 넘게 걸렸던 출동시간 10분 내외 단축
군산항 6부두 인근에 조성된 해양경찰 전용부두 입구 모습
전북 군산항 6부두 인근에 조성된 해양경찰 전용부두 입구 모습. /제공=군산해양경찰서
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10일 오전 전북 군산항 6부두 인근에 조성된 전용부두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해양치안 의지를 다졌다.

군산해경 경비함정 전용부두는 2018년 8월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 고시에 따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2019년부터 사업비 425억을 투입해 착공 3년 만에 완공했다.

군산해경은 현재 1000톤급 이상 대형 함정 3척과 중·소형 함정 5척, 특수정 3척 등 총 11척의 함정을 운용하고 있었으나 기존에 사용하던 1부두는 공간이 협소해 기동성이 떨어지고 수심이 낮아 대형함정이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대형함정이 정박했던 6부두는 대형 화물선의 입·출항이 잦아 경비함정을 수시로 옮겨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준공된 전용부두는 부잔교 6기로 조성돼 3000톤급 대형함정부터 50톤급 소형 함정까지 동시 정박이 가능해졌고, 해경은 모든 경비함정을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됐다.

또 1부두에서 북방파제까지 최소 20여분이 넘게 걸렸던 출동시간이 10분 내외로 단축돼 긴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게 됐다.

준공식에는 고병수 군산해경 정책자문위원회장, 전현명 전북해양경찰경우회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안전기원 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충관 서장은 “군산해경의 숙원사업이었던 전용부두 준공을 위해 힘 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해바다를 든든히 지켜나가겠다”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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