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안산시에 따르면 풍도는 대부도 남서쪽으로 24㎞ 떨어진 조그마한 섬으로 매년 3~4월이면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야생화가 곳곳에 피어나며 최대 1000여명이 몰리는 인기 관광지다.
이곳은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는 복수초, 보송보송 아기 같은 솜털을 자랑하는 노루귀, 꽃받침이 꿩의 목덜미를 닮은 꿩의바람꽃 등 다양한 봄의 전령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오직 풍도에서만 피어나는 풍도바람꽃과 풍도대극은 빛깔이 일품으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야생화 군락지는 마을 뒤편에 있는 해발 177m 높이의 후망산에 밀집됐다. 이곳을 오르기 위해 오솔길을 걷다 보면 대지를 뚫고 낙엽 속에 몸을 감춘 야생화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지난 25일 실태점검을 위해 풍도를 찾은 윤화섭 시장은 “오직 풍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도바람꽃과 풍도대극을 비롯해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복수초와 노루귀 등 신비로운 야생화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풍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