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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첫 문을 열게 될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은 올 10월까지 경기도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와 건축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중 행정절차를 추진해 12월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국·도비 포함 193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4712㎡에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진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사업 추진을 시작해 호계동 172-8번지 일원 3719㎡ 대지를 건립지로 선정한 바 있다.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은 안양에선 처음인 치매전담형 장기요양시설로 건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일반 요양원 입소가 어려운 장기요양 2∼4등급 치매환자만 입소 가능하다.
공동거실, 1인당 침실면적 확대, 1인실, 옥외공간 등이 갖춰지는 것은 물론, 현실인식 교육과 소규모 집단 프로그램 등 인지기능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종사자 역시 치매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요양원이 150명에 이르고, 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50명을 돌보게 된다.
아울러 시는 같은 부지에 치매전문병원 건립도 추진, 중증 치매를 앓아 일반 치매요양원에서 돌보기 힘든 환자들을 전문으로 치료 및 돌보도록 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는 가족이 늘 환자 곁에 있어야 해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질병이다. 치매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선진국과 같은 치매전문요양원이 필요하다”며 “전문요양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