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팀은 지난해 충청남도 태안군 연안 퇴적물에서 세계적으로 보고된 적이 없는 신종 해양미생물을 채집했다. 유전체 해독과 물질 분석 결과 이 미생물이 지아잔틴 생산능력을 가진 것을 확인했다.
지아잔틴은 사람의 눈 망막 속 황반에 농축된 형태로 다량 분포하며 자외선(UV)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눈 영양제를 제조하는 데 많이 쓰인다.
해수부는 해당 해양미생물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치고 대량 생산에 적합한 공정을 개발하는 등 제품화를 위한 추가적인 연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재관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이번에 발견한 신종 미생물의 산업화 가능성을 평가해 향후 해양바이오산업을 주도할 핵심 원천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에서 산업적으로 유망한 소재를 발굴하고 산업적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