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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온라인쇼핑 17조원 돌파…단계적 일상회복에 여행·교통서비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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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1. 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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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연합자료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7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기와 맞물리면서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작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대비 16.5% 증가한 17조50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지난 10월(16조9023억원) 거래액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코로나19 영향에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20년 11월 최초로 15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9월부터는 매달 역대 최대 거래액을 경신하고 있다.

온라인쇼핑거래액
자료=통계청
상품군별로 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1조208억원)가 단계적 일상회복과 외식, 여행·숙박 등 소비쿠폰 지원 재개 등의 영향으로 46.6% 늘며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음식 서비스 거래액도 2조719억원으로 지난해(1조6426억원)와 비교해 26.1%나 급증했다.

생활용품(1조5375억원)과 음·식료품(2조897억원)도 전년대비 각각 22.9%, 18.5% 증가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온라인쇼핑몰 할인행사 등으로 거래액이 증가한 탓이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2.9% 증가한 12조5287억원으로 역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71.6%로 같은 기간 3.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음식서비스의 경우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97.8%에 달했는데,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운영 형태별로 보면 온라인몰 거래액은 13조22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7% 증가했다. 온·오프라인병행몰 거래액은 4조4848억원으로 10.5% 늘었다.

종합몰과 전문몰 거래액은 전년보다 각각 9.6%, 30.7% 증가한 11조1111억원, 6조3965억원을 기록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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