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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반 성인 3차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사전예약 1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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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12. 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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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부스터 샷 주사 맞는 시민<YONHAP NO-2956>
8일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백신 1·2차 접종을 끝낸 시민이 부스터 샷을 주사 맞고 있다. /연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억제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현재 2차접종 완료 4~5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3차접종 간격을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단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진단은 “최근 국내 방역상황이 악화되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도 신속한 3차 접종이 필요하며, 델타변이 유행을 차단하고 향후 오미크론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일정에 따라 3차접종 시기가 된 대상자는 오는 13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예약일을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일 선택이 가능하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이날 기준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은 29.8%지만, 60~74세 연령층의 3차 접종률은 14.9%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60세 이상 중환자와 사망자의 절반가량이 돌파감염이며, 나머지 절반이 미접종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접종 고령층은 전체 고령층의 10%에 불과하지만, 고령층 중환자·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높다”며 “60세 이상은 별도의 사전예약이 필요하지 않은 만큼, 가까운 병원에서 꼭 접종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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