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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 지수는 112.1(2015년=100)로 전월대비 0.5% 감소했다.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은 늘었지만 공공행정, 건설업 생산이 줄면서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이다.
광공업은 전월보다 0.4%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0.2% 늘었다. 숙박·음식점업(-4.8%) 등은 감소했으나 도소매업(1.7%) 등은 증가했다.
반면 공공행정은 8.3% 감소해 2013년 3월(-9.8%) 이후 가장 많이 줄었고, 건설업은 1.9% 감소해 4월 이후 넉 달째 감소를 이어갔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5월(-1.8%) 이후 두 달 만에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3.3% 증가했고 건설기성은 1.9% 줄었다.
한편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 오른 101.3을 기록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2.6으로 전월대비 0.2포인트 감소하며 1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7월 생산과 지출 모두 전월보다 악화하면서 최근의 경기 개선 흐름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다만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호조를 보이고 소매판매액도 비교적 소폭 감소에 그쳐 경기가 우려한 것보다는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대면서비스업 감소를 봤을 때 코로나19 4차 확산 영향이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그럼에도 이전 확산 때보다는 감소 폭이 비교적 소폭에 그쳐 영향이 이전보다 크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