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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 죽도시장서 ‘제2회 얼쑤 한마당’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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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1. 03. 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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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민생기살리기_얼쑤_공연
경북도가 포항 죽도시장에서 민생 기 살리기 얼쑤 한마당 장터공연을 갖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지친 전통시장 상인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얼쑤 한마당 장터공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장터공연은 도립예술단의 민생살리기 하나로 전액 도비로 지원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에서 도 문화예술과 도립예술단 운영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고령대가야시장 장터공연에 이어 포항 죽도시장에서 12일 ‘제2회 얼쑤 한마당 장터공연’으로 익숙하고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가야금 4중주, 해금 4중주, 아쟁과 피아노 2중주, 경기민요 등을 선보였다.

특히 아쟁과 피아노 2중주 ‘아름다운 추억’은 코로나 전 소중한 일상을 생각하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었고 후반부에는 태평가, 양산도, 밀양아리랑 등의 밝고 경괘한 경기민요 및 도립국악단 사물팀이 신명나고 흥겨운 사물과 풍물로 비가 오는 포항 죽도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공연에 참여하는 경북도 도립국악단 연주단원들은 KF94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공연을 진행했다.

경북도 도립국악단은 1992년 12월 1일 창단된 이래 5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악관현악을 위주로 하되 정악, 민속악, 사물 등 국악의 전반적 분야를 아우르며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국악 개발과 함께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접목을 통해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담아 장터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군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연콘텐츠로 도내 주요 전통시장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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