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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코로나19 영향에 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하방위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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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3. 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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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일부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감지됐다”면서 “이번 달부터는 코로나19 영향이 가시화되는 등 고용 하방 위험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발표된 ‘2020년 2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월에도 취업자수, 고용률, 실업률 등 3대 고용지표의 개선 흐름이 지속돼 다행”이라면서도 “40대 고용 부진이 여전하고 인구요인 등의 영향으로 청년 취업자수가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일부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게 감지됐다”고 우려했다.

홍 부총리는 “이번 조사에서 고용시장이 견조한 회복 흐름세를 이어갔음을 알 수 있으나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이전에 조사돼 앞으로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며 “3월 고용동향부터는 코로나19 영향이 가시화되는 등 고용 하방 위험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고용시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기·고용회복 모멘텀을 되살리기 위해 모든 정책적 역량을 총동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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