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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는 8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WB는 예상보다 부진한 무역·투자 성과를 반영해 지난해 6월 전망보다 0.2%포인트 낮은 2.5%로 전망했다.
이번 발표치는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기준으로 삼는 구매력평가(PPP) 환율로 환산하면 3.2%로 높아진다.
선진국은 지속된 제조업 부진과 무역분쟁에 따라 0.1%포인트 하향 조정된 1.4%로 예상했다. 신흥시장·개도국은 무역과 투자 둔화 등으로 0.5%포인트 낮은 4.1%로 전망했다.
지역별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무역 긴장에 따른 국제 무역 축소 등으로 지난해 5.8%에서 올해는 5.7%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WB는 중국경제 둔화세 지속과 미중 무역 분쟁, 한일 무역 긴장 등을 주요 위험요인으로 분석했다.
유럽·중앙아시아 지역은 터키와 러시아의 회복세에 따라 같은 기간 2%에서 2.6%로 성장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중남미 지역은 브라질의 투자조건 개선, 아르헨티나의 시장위기 완화 등으로 1.8% 성장할 것으로 보여 전년(0.8%) 대비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은 성장률 상승(2.4%)이 기대됐지만 남아시아(5.5%)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2.9%)는 예상보다 회복이 더딜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