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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갈등에 정부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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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1. 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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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2차 경활사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미국과 이란간 갈등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 부처 장관들을 한 자리에 모인다.

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후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유가나 금융 분야 등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오늘(6일) 오후 5시 홍 부총리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관련해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 예정”이라며 “이란 등 중동발 악재는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홍 부총리가 관계부처 장관들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관계장관회의는 경제 분야 부처 수장들이 국내 경제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앞서 이날 오후 정부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한편 미국은 지난 3일(현지시간) 드론을 이용해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습해 살해했다. 이에 반발한 이란 정부는 5일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정한 핵프로그램에 대한 동결·제한 규정을 더는 지키지 않겠다며 사실상 핵합의 탈퇴 뜻을 밝히는 등 중동 지역의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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