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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올해 최고 배경음악은 ‘있지’의 ‘달라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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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12. 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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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어워드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홈쇼핑 음악으로 올해 걸그룹 ‘있지’의 ‘달라달라’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GS홈쇼핑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자사 홈쇼핑 채널에 삽입된 배경음악 1만여 곡의 방송 횟수를 집계해 ‘2019 홈쇼핑 뮤직 어워드’를 31일 발표했다.

있지의 ‘달라달라’는 총 600회 이상 선곡돼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걸그룹 음악이 인기를 끌었다. 체리블랫의 ‘Q&A’ ‘눈에 띄네’ ‘네가 참 좋아’ 의 3곡을 각각 3위, 6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뮤직어워드 단골손님 트와이스는 올해도 ‘팬시’ ‘턴 잇 업’ 2곡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홈쇼핑에서 배경음악은 ‘또 한 명의 쇼핑호스트’ 불릴 정도로 매출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음악만으로 고객의 구매를 이끌어낼 수는 없지만 시각과 청각만으로 구매를 유도해야 하는 홈쇼핑에서 배경음악이 매우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연스레 그해의 트렌드, 상품군별 특색에 따라 배경음악이 다르게 선택된다.

올해는 트로트가 대세를 장식한 해였다. 인기예능 ‘미스트롯’에서 시작된 트로트 열풍은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방점을 찍었다. 이에 비교적 구매 연령대가 높은 건강식품에서는 끊임 없이 트로트가 흘러나오며 고객들의 어깨춤을 유도했다.

올해도 신드롬을 이어간 방탄소년단은 홈쇼핑 뮤직 어워드에서도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통해 걸그룹이 장악한 뮤직어워드 리스트에 유일한 남성그룹으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행상품 방송은 여행지의 분위기에 따라 배경음악을 선정한다. 배경음악은 여행지의 모습이나 영상 등을 소개할 때 고객들로 하여금 몰입도을 높일 수 있는 중요 수단이다. 올해 진행된 남미 여행 방송에서는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디즈니의 에니메이션 ‘코코’의 ‘Remember me(리맴버 미)’를, 스페인 방송에서는 인기리에 방송됐던 프로그램 ‘스페인하숙’에 삽입됐던 ‘Manha De Carnaval(카니발의 아침)’을 통해 여행지의 느낌을 주고자 했다.

GS홈쇼핑의 음악을 담당하는 김태훈 매니저는 “GS홈쇼핑은 고객들의 트렌드와 선호도와 방송상품의 특성을 분석해 배경음악을 선택하고 있다” 며 “고객들에게 보는 방송을 넘어서 귀로도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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