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유통업계 4분기 총력…이른 설에 연말 수요까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223010013832

글자크기

닫기

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12. 23. 14:1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롯데쇼핑 홍보실]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참고사진 (1)
1월 설 연휴를 맞아 유통업계가 연말부터 설 특수 잡기에 나섰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설 선물 세트. /제공=롯데백화점
2020년 설 연휴가 1월로 평년보다 다소 일러 유통업계는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수요와 크리스마스 등 연말 수요를 동시에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올해 전반적으로 유통업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각 사들은 연말 연초 특수가 몰린 4분기 말에 실적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한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성장률이 부진해 올해 기저효과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백화점 및 대형마트들은 현재 설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빨리 특수를 선점하기 위해 11월 말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한 곳도 있다. 대부분 12월 초나 중순부터 시작해 다음달 초에 예약 판매를 마무리하기 때문에 현재 관련 마케팅이 한창이다.

업계는 예약 판매 기간 대량 구매 고객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사전 예약 전용 상품을 선보이고 인기 선물세트 물량을 늘렸다. 실제로 이마트에 따르면 설 사전 예약 초반 30일 대량 구매 매출 구성비는 2017년 56.3%에서 올초 설에는 64.4%까지 증가했다.

어김없이 초고가 선물세트도 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타 업계보다 이른 이달 30일부터 본 판매를 시작한다. 여기에 9100만원의 와인세트 ‘LV 로마네 꽁띠 컬렉션(로마네 꽁티 2006+로마네 꽁티2013)’를 선보인다. 이 와인은 프랑스 대통령이 문화 외교를 위해 사용할 정도로 명성이 높은 제품이라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대형마트와 비교해 사전 예약 판매 비중이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사전 판매를 하지 않는 대신 23일부터 롯데상품권 행사를 통해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Print
연말을 겨냥한 할인 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24는 3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총 38개 품목의 와인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24 측은 “12월 마지막 8일간 와인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쇼핑몰 G9는 30일까지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베스트셀러 품목 100가지를 50% 할인 판매한다.

한편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4분기 예상 영업익은 지난해 대비 최대 2배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은행업계 추정치 평균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4분기 영업이익은 181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1525억원으로 13.7% 성장한 수치가, 현대백화점은 3.7% 오른 수치가 전망된다. 다만 대형마트 1위 이마트는 지난해보다 약 16% 하락한 성적이 예상된다.
안소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