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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문성혁 장관, 부산항 방문한 베트남 총리에 韓기업 항만개발 사업 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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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9. 11. 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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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왼쪽)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25일 오전 부산항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을 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25일 오전 부산항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푹 총리의 부산북항 항만과 재개발 현장을 직접 안내하며 부산항 운영현황 및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와 협력사업이 진행 중인 베트남 락후옌 항만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베트남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교통부와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베트남 34개 항만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과 락후옌항 등 주요 4개 항만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락후옌 신항 개발사업 투자를 위한 베트남 국영기업과 우리 기업 간 구체적인 논의가 현재 진행 중이다.

한편 26일 오후에는 윌리엄 달 필리핀 농업부 장관이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해 첨단 양식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시설과 기자재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도 동행해 이번에 체결되는 양국간 수산협력 양해각서(MOU)를 통해 수산분야 협력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우리 해양수산업을 아세안 국가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아세안 국가와의 해양수산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추가 협력사업을 발굴해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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