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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2일(수)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美 기록적 폭염…뉴저지 최소 19명 사망

미국 동부 지역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주에서 최소 19명이 사망했다고 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레이너드 워싱턴 뉴저지주 보건국장은 지난 4일 기자들에게 "폭염 사망자들은 대부분 에어컨이 없는 집에서 발견됐다"며 "일부는 집 밖, 거리, 심지어 주차된 차 안에서도 발견되기도 했다"고 말했다.미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는 "14년 만에 가장 뜨거운 날씨"라며 "이번 폭염은 노인이나 기저질환자뿐 아니라 모든 연령..

트럼프 전화 뒤 FIFA 징계 유예…미 공격수 발로건, 벨기에전 전격 출전

국제축구연맹(FIFA)이 5일(현지시간)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프랑스 AS모나코)의 한 경기 출전정지를 1년 유예했다. 발로건은 6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벨기에와의 월드컵 16강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검토 요청 뒤 이뤄진 것으로 FIFA의 정치적 중립성과 형평성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FIFA, 미 공격수 발로건 출전정지 1년 유예…자동 징계 예외 설명 없어FIFA는 이날 성명에서 "FIFA..

호르무즈 풀리자 유가 43% 폭락…OPEC+ 증산, 공급과잉 불붙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 협의체인 OPEC+ 소속 7개 핵심국이 5일(현지시간) 화상회의를 열고 8월 산유 쿼터를 하루 18만8000배럴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블룸버그통신·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부분 회복과 중동 원유 재유입이 겹치며 브렌트유 선물은 전쟁 중 최고점 대비 43% 하락해 배럴당 72달러(11만원) 선으로 내려왔다. 중국 수요 회복 여부, OPEC..

트럼프, 독립 250주년 연설서 공산주의 위협 강조…"공산주의 체제, 미국 정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국 독립선언서 채택 250주년 기념 연설에서 "미국은 결코 공산주의 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공산주의의 위협을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워싱턴 D.C. 내셔널몰에서 진행된 '미국에 바치는 헌사(Salute to America)' 행사 연설에서 "공산주의는 패배자이며 앞으로도 늘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산주의 체제는 미국 체제의 정반대"라며 "공산주의 체제는 제대로 작동한..

트럼프, 美 독립 250주년 연설서 "공산주의, 암"…폭염·뇌우에 행사 지연

미국이 4일(현지시간) 독립선언서 채택 250주년을 맞아 워싱턴 D.C.·뉴욕 등 전국 각지에서 대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폭염과 폭풍으로 약 2시간 지연된 끝에 오후 11시가 넘어 워싱턴 D.C. 내셔널몰에서 기념 연설을 시작해 미국 예외주의와 참전용사 예우를 앞세우면서 공산주의의 위협을 경고하고, 세이브 미국법(SAVE America Act)의 의회 처리를 요구했다. AP통신은 이를 '애국주의 호소와 당파 정치의 혼..

'건국 250주년' 美서 이민자 귀화 선서식…새 시민 150명 탄생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은 4일(현지시간) 미국의 건국을 상징하는 마운트 버넌에서 귀화 시민 선서식이 열려 150명의 새 시민이 탄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미국 버지니아주 마운트 버넌은 조지 워싱턴 초대 미국 대통령의 자택과 농장이 있던 곳이다.독립전쟁의 총사령관이었던 워싱턴 전 대통령이 미국 건국의 핵심 인물이었던 만큼, 그의 저택은 미국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징적 장소로 여겨지고 있다.이날 중국·엘살바도르·이라크·몽골·모로코 등 50..

현대전, 정유소·데이터센터·해저케이블 겨냥…기업 보안이 국가안보로 부상

현대전이 민간 국가 기반 시설을 표적으로 삼으면서 국가 안보와 기업 안보의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했고, 이에 따른 자산 보호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를 두고 기업과 정부가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무역 네트워크가 긴밀해진 현대전 체제 아래에서 민간 기업 자산의 군사적 가치가 커짐에 따라 과거 군대만이 제공하던 수준의 물리적·디지털 보호 조치를 요구받는 민간 시설이 늘고 있다..

美 독립 250주년, 7220만명 이동·85만발 불꽃…폭염이 축제 흔들어

미국이 4일(현지시간) 독립선언서 채택 250주년을 맞아 워싱턴 D.C.·뉴욕 등 전국 각지에서 대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에서 민주사회주의 계열 후보 약진을 겨냥해 '공산주의 위협(communist menace)'을 부각한 데 이어 이날 저녁 내셔널몰 연설로 행사 중심에 선다. 역대급 폭염과 행사 정치화 논란이 겹치면서 미국의 독립선언서 채택 250주년은 축제와 분열이 공존하는 모습을 드러..

이란, 37년 철권통치 하메네이 장례식 시작…반미 결집 시험대

이란이 4일(현지시간)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대(大)모살라에서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을 시작했다. 조문객들은 "미국에 죽음을(Death to America)"과 "복수, 복수"를 외쳤고, 이란 지도부는 장례식을 체제 결집과 강경 노선 과시의 무대로 삼았다. 장례 일정은 9일 마슈하드 매장까지 이어지며, 모즈타바 하메네이 신임 최고지도자의 공개 행보 여부와 대미 협상 교착이 다음..

앤트로픽, 삼성 파운드리에 자체 AI 칩 생산 타진…오픈AI 추격 본격화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자체 AI 칩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부와 협의 중이라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2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앤트로픽은 삼성전자의 2㎚(나노미터) 공정과 첨단 패키징 시설 활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아직 세부 설계나 시험·제조 단계에는 진입하지 않은 초기 단계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앤트로픽, 삼성 2㎚ 공정·첨단 패키징 활용..

'美 차기 대권 후보' 밴스·루비오, 이란 해법 놓고 온도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가안보 의제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잠재적인 차기 대권 후보로 꼽히는 두 인사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일각에서는 향후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A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쿠바계 이민자 출신인 루비오 장관은 오랜 상원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중남미 외교 정책에..

스페이스X, AI 기기 시제품 투자자에 제시...기관·경제학자들 AI 과열 경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한 핸드셋형 기기 시제품을 일부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제시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구상은 머스크의 '모든 것의 애플리케이션(everything app·슈퍼앱)'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러나 투자자와 경제학자들은 AI 투자 과열, 부채 확대, 고용 충격을 새 리스크로 지목했다.◇ 스페이스X, AI 기기 시제품 제시…x..

미·이란, 도하 간접회담 종료…호르무즈 하루 1000만배럴 통과에 유가 4개월만 최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실무대표단이 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동결자산 해제 문제를 논의하는 간접 실무회담을 마무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비핵화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으나, 로이터는 핵 프로그램이 이번 기술회담에서 실제로 다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대(對)이란 전쟁 이전..

미국, 멕시코·캐나다와 무역협정 USMCA 16년 연장 거부…2조달러 북미 교역 재검토 체제 돌입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일(현지시간)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현행 형태로 갱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USMCA는 즉시 종료되지 않으나 16년 연장 대신 2036년 만료 가능성을 열어둔 연례 재검토 국면에 들어갔다. 3국이 10년 안에 갱신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협정은 2036년 자동 만료된다.◇ USTR, 미·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16년 연장 거부…2036년 만료 시계 가동USTR은 이날 성명에서 "미..

美 하원 법사위, 한국의 美 기업 차별에 美 가계 3800달러 피해 추계…"무역합의 위반"

미국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쿠팡 등 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대우했다고 주장하는 35쪽 분량의 중간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공정거래위원회(KFTC) 조사 관행과 디지털 규제, 쿠팡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하며 이 같은 차별적 대우가 한·미 무역합의를 직접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의 상당 부분은 쿠팡 측 진술과 제출 문서에 의존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美 하원 법사위 보고서 "..

美, 앤트로픽 페이블·미토스 수출 통제 해제…18일 만에 서비스 재개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은 30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가 자사의 최상위 인공지능(AI) 모델인 페이블과 미토스에 대해 내렸던 수출 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 접근을 중단시킨지 18일 만이다.앤트로픽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무부로부터 두 모델 모두에 대한 접근 제한을 해제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미토스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26일 제한이 일부 완화됐다.앤트로픽은 "'클로드 페이블5'가 내일부터 전 세계에서 다시 서비스된다"며..

美 콜로라도 민주 경선 이변…20대 이민자 후보, 15선 중진 꺾고 본선행

진보 성향이 강한 미국 콜로라도주(州)의 민주당 예비선거(프라이머리·경선)에서 정계 경험이 없는 이민자 출신 변호사가 30년 이상 재임한 민주당 중진 의원을 꺾으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폭스뉴스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실시된 콜로라도 1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예비선거에서 민주사회주의(DSA) 진영에 속한 에티오피아 출신의 변호사 겸 박사 과정 학생인 멜락 키로스(29)가 15선 하원의원인 다이애나 디겟(68)을 상대로 승리했다.DSA 진영을..

美 대법, 트럼프 '출생 시민권 제한' 제동…행정명령 무효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이민 정책 중 하나인 출생 시민권 제한 계획을 위헌이라고 판단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출생 시민권은 미국에서 태어난 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도록 한 제도다.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서명한 해당 행정명령이 미국 영토에서 태어난 거의 모든 이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도록 한 수정헌법 제14조와 양립할 수 없는 것으로 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대법관들은 찬성 6명..

美·걸프6개국, 헤즈볼라 금융 네트워크 제재… 친이란 조직 자금줄 차단

미국과 중동국가들이 친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해외 금융 네트워크를 겨냥한 제재에 나섰다고 미 재무부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중동 매체 더내셔널 등에 따르면 테러리스트 자금 추적 센터(TFTC)는 이날 헤즈볼라와 연계된 5개 기관과 고위 인사 16명 개인을 겨냥해 금융 네트워크 2개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TFTC 회원국은 미국을 비롯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협력회의(GCC)..

서효석, 방미서 맥아더·이승만 보은사업 확대…충청향우회 세계화 시동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 겸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가 23~29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보은 사업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활동을 이어갔다. 서 총재는 한국전쟁 발발 76주년인 25일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인근 뉴욕주 월킬 타운 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열린 더글러스 맥아더 초대 유엔군 사령관·제임스 밴 플리트 제8군 사령관·월턴 워커 제8군 사령관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서효석 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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