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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6일(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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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가득한 설 산행, 안전 장비 챙기고 야생동물과 눈인사하세요"

설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설레는 등산길에 나섰다면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이 있다. 민족 대명절 설 만큼이나 민족 정기가 흐르는 우리 산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16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라는 겨울 산행 안전 수칙 6개를 담아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등산객은 산행 전 날씨와 기상을 확인하고,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또 비상식량을 준비하고, 산행 전 충분히 몸을 풀..

'설 맞이' 공공기관 지역 온정 '분주'…사회공헌도 맞춤형 진화

설 명절을 맞아 정부 부처와 주요 공공기관들이 분주해졌다. 전통시장 장바구니를 채우고, 아이들 '맞춤 설빔' 선물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공공의 온정이 전해졌다.16일 업계 등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전개한 위문 활동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도 한층 성숙해지고 있다.◇"선물 대신 아이들에게 기쁨을"…아이들이 직접 선택하는 설빔..

노사분규 ‘절반 수준’ 줄었지만 갈등 강도는 여전…근로손실일수 35만7000일

세종// 지난해 1~10월 노사분규 건수는 평년 수준으로 돌아왔지만, 근로손실일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노사 갈등의 강도는 쉽게 낮아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박종식·조규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노동리뷰' 1월호에 실은 '2025년 노사관계 평가와 2026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0월까지 노사분규는 112건으로 집계됐다. 2023년 223건까지 늘며 갈등이 확대됐던 시기와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규모다. 노사분..

런던베이글, 청년 과로사 의혹 뒤엔 주 70시간 노동…5억6400만원 체불까지

세종// 청년 노동자 과로사 의혹이 제기됐던 '런던베이글뮤지엄' 계열사에서 주 70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과 5억6400만원 규모 임금 미지급, 직장 내 괴롭힘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13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과로사 의혹을 계기로 런던베이글과 아티스트베이커리, 하이웨스트 등 엘비엠 전 계열사 18곳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기획 감독을 실시한 결과,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모두 66건이 확인됐다. 노동부는 연장근로 한도 위..

장애인 고독사 통계는 '깜깜이'…탈시설 논의 뒤 그림자

세종// 장애인 지원 시설 필요성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홀로 지역사회에 남겨진 장애인들의 고립된 죽음은 정부 차원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현재 정부가 발표하는 고독사 실태조사에는 사망자의 장애 여부는 포함되지 않고 있다. 이에 고독사한 장애인의 통계가 확인되지 않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2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하는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에는 '장애 여부' 항목이 빠져 있다. 복지부는 경찰..

해외 물시장 공략하는 수자원공사…동남아 지분투자 확대 추진

한국수자원공사가 동남아 물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성이 입증된 상·하수도 사업지의 지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관망관리와 인공지능(AI) 기반 정수 기술을 결합한 기술 수출 모델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최근 베트남 푸옌성 일대에서 뚜이호아(Tuy Hoa), 송카우(Song Cau), 뚜이안(Tuy An) 등 주요 정수장을 운영 중인 상수도기업 PYWASE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2030년부터 취업자 감소 전망…청년 맞춤대책·AI 직업훈련 강화

세종// 2030년을 전후로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 수가 감소 국면에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저출생·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줄고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34년 31.7%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청년 맞춤형 일자리 대책과 인공지능(AI) 기반 직업훈련 확대 등 구조 전환 대응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12일 2026년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2024~2034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및 추가..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전환 선도"… 이행실적 경평에 반영한다

기업 전력 사용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정부 공공기관 참여가 공식화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전국 8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K-RE100 출범식'을 열고 공공기관이 에너지 전환에 선도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민간 중심으로 확산돼 온 RE100이 공공 부문까지 확대된 것이다.정부는 '공공기관이 재생에너지 전환 최전..

방치된 폐사체 ASF 포천농가 도화선 우려…"야생멧돼지 전파 막아야"

가축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설 연휴를 앞두고 축산물 물가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경기도 포천 농가에서 발생한 두 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모두 '국내형'으로 확인된 가운데, 야생멧돼지 양성발생률도 다시 오르고 있어 방치된 폐사체가 경기 지역 농가 감염에 도화선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ASF 소강 상태라고 판단했던 근거 중 포획·제거된 국내 야생멧돼지에 대한 ASF 양성발생률은 지..

희토류 영구자석·리튬 회수 실증 본격화…'순환경제 규제특례'로 지원

산업의 기초가 되는 핵심광물을 둘러싼 공급망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사용이 끝난 전기·전자 폐기물에서 희토류 등 핵심광물을 회수해 다시 쓰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민간 기업이 기술을 앞세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규제특례로 실증 환경을 조성해 사업화 문턱을 낮추는 데 힘을 싣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순환경제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폐전기·전자제품 내 희토류 영구자석 회수..

"기계 잘 다뤄도 시험 점수 미달로 쫓겨나"… 인력난 속 'E-7-4 전환 제도' 괴리

정부도 숙련 외국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해 장기 체류가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검증된 인력을 장기적으로 활용하겠단 취지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제도와 실제 숙련 구조 사이의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평가 기준이 현장 숙련도와 맞지 않아, 정작 필요한 인력은 탈락하고 비자 연장을 위한 '점수 따기'에만 몰두하게 만든다는 지적이다.9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필수 인력인데 '단순노무자' 신세… 숙련 쌓이면 韓 떠나야 할 판

외국인 노동자는 더 이상 '보조 인력'이 아니다. 제조업 공정의 한 축을 맡고, 농어촌의 일손을 지탱하는 필수 노동력이다. 하지만 이들을 규율하는 제도는 여전히 '단순노무·단기 순환'이라는 20년 전 틀에 머물러 있다. 현장에서는 숙련이 쌓일수록 체류 한계에 가까워지고, 숙련 인력은 한국을 떠나야 하는 역설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아시아투데이는 고용허가제 도입 20년을 맞아 외국인력 제도와 산업 현실 사이의 간극을 짚는다. 숙련을 가르치고 공정..

충북 음성 생활용품 공장 압수수색…중대재해처벌법 검토

충북 음성군 생활용품 제조공장 화재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충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은 9일 오전 10시께부터 근로감독관과 경찰관 등 20여 명을 투입해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해당 공장과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소방 안전관리 업체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당국은 압수수색을 통해 화재 원인과 안전관리 실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사고 당시 외국인 근로자들이 왜 안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확대…제조·건설 감소세는 ‘완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가 15개월 만에 20만명대 증가세로 돌아섰다.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늘었고 제조업·건설업 감소세도 완화되며 노동시장 전반의 회복 흐름이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2026년 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3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6만3000명(1.7%) 증가한 수치다. 가입자 증가 폭이 20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15개월..

연차 말고도 쉰다...제조업인데 '주 36시간' 근무하는 이곳

대구// "내일은 제 생일이라 쉽니다. 다들 모레 뵙겠습니다."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아리온(Arion, 구 무지개연구소)사내 메신저에선 한 직원이 휴무를 알리자 동료들의 축하 이모티콘이 줄을 잇는다. 이 직원은 개인 연차를 쓰지 않았다. 아리온이 직원들에게 선물로 주는 '기념일 유급 휴가'를 사용한 것이다. 본인이나 가족의 특별한 날, 연차 잔여분을 계산하며 고민하는 대신 당당하게 '오프(Off)'를 선언하는 것이 이곳에선 당연한 일상이다.지난..

중소기업 퇴직연금 '푸른씨앗' 출범 3년…적립금 1조6000억원 성과 공유

세종//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이 출범 3년 만에 적립금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근로복지공단은 6일 서울에서 '푸른씨앗'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도 출범 이후 주요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향후 제도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과보고회에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공단 임직원과 운영위원회·자문위원회 위원, 기금운용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성과 영상 상영과 향후 비..

올 겨울 경기도 한랭질환자수 52명 '가장 많아'

올 겨울 17개 시도 중 경기 지역에서 한랭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전남과 경북에서 각각 3건으로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청은 추운 겨울엔 가벼운 실내운동과 적절한 수분 및 균형있는 영양 섭취를 권고하고, 날씨가 추울 경우 어르신은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복용하는 약이 한랭질환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질병청이 지난 5일 발표한 '2025-2026절기..

퇴직연금 ‘기금형’ 길 열렸다…김영훈 "노후보장 위한 이정표 될 것"

퇴직연금 제도 개편이 20년 만에 중대 분기점을 맞았다. 노사정이 퇴직연금 '기금형 활성화'와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라는 핵심 개혁 방향에 처음으로 합의하면서 근로자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구조개편 논의가 본격화됐다.고용노동부는 6일 오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노사정과 청년, 전문가가 참여한 '퇴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한 노사정 TF'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지난해 10월 28일 TF 발족 이후 약 3개월간 10차례..

“역사 왜곡 안 된다”…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처벌 길 열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형사처벌을 가능케 하는 법적 근거가 처음으로 마련됐다.성평등가족부는 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피해 사실을 부인하거나 왜곡·날조한 내용을 신문, 방송, 전시, 강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퍼뜨리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개정안은 공공..

강남 유명 치과병원 ‘폭언·폭행 갑질’…노동부, 특별감독 칼 뺐다

서울 강남의 유명 치과병원에서 병원장이 직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반성문을 강요하는 등 심각한 노동권 침해가 발생한 사실이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위법 행위를 적발하고 형사입건 등 사법 조치에 착수했다.고용노동부는 5일 서울 강남구 소재 'A치과병원'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독은 지난해 11월 퇴사 예정 근로자에게 손해배상을 강요하는 '위약예정 금지' 규정 위반 청원이 접수되면서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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