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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9일(목)

사회

사회일반 사건·사고 법조 교육·행정 노동·복지·환경 보건·의학

기후부, 보 개방 모니터링 연말 재개…지하수위·농업 피해 분석은 '부재'

세종// 정부가 보 개방을 중심으로 한 4대강 재자연화를 통해 하천 생태계 회복을 꾀하고 있으나, 정작 보 개방 이후 변화된 취수 환경이 인근 식생과 산림, 농업 생태계에 미치는 파급 효과에 대한 정부 차원의 종합 분석은 부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연말 보 구간 수생태계 모니터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보 개방에 따른 수생태계 영향을 모니터링해 공식 발표한 것은 2021년이 마지막이었다.기..

내년 최저임금 얼마로…최초요구안 1만2000원 vs 1만320원

세종//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초요구안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금액 심의에 들어갔다. 노동계는 고물가에 따른 생계비 부담을 이유로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요구한 반면, 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불능력이 한계에 이르렀다며 동결을 제시했다. 노사 최초요구안의 격차가 1680원으로 벌어지면서 올해도 간극을 좁히기 쉽지 않아 보인다.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근로자위원..

퇴직금 피하려 364일 계약…지자체 비정규직 쪼개기 관행 무더기 적발

세종// 지방자치단체들이 비정규직 노동자를 고용하면서 1년을 채우지 않는 단기계약을 반복해 온 정황이 무더기로 확인됐다. 11개월 이상~1년 미만 계약과 364일 계약만 3950명 규모로 파악됐다. 퇴직금 지급과 무기계약 전환 등을 피하기 위한 '쪼개기 계약' 관행이 공공부문에서도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용노동부는 23일 지방정부 3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정규직 노동조건 준수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독은 국무조정실의 공공부문..

산재 처리 61일 단축…근로복지공단, 경영평가 A등급

세종// 근로복지공단이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가운데 유일한 A등급이다.근로복지공단은 재정경제부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2023년도 보통(C), 2024년도 양호(B)에 이어 올해 A등급으로 올라섰다.공단은 산재·고용보험, 근로자복지, 퇴직연금, 대지급금, 직장어린이집, 산재병원 운영 등 노동복지 분야 14..

따뜻한하루, 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 한국 초청

사단법인 따뜻한하루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용사 후손들로 구성된 '강뉴합창단'을 한국으로 초청했다고 23일 밝혔다.강뉴합창단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36일간의 공식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강뉴합창단은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용사들의 후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번 방한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국과 에티오피아 간 교류를 확대..

민주노총 출신 사회수석…보건의료·돌봄 정책서 노동계 목소리 커지나

세종// 김경자 신임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보건의료·돌봄·연금 등 사회정책 조율 과정에서 노동계 목소리를 얼마나 담아낼지 주목된다. 김 수석은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노동계 출신 인사다.사회수석은 보건복지, 교육, 노동, 시민사회 등 여러 부처가 얽힌 사회정책을 조율하는 자리다. 김 수석의 합류로 의료인력 수급과 간호·돌봄 인력 처우, 국민연금 개편 등 현장 노동조건이 맞물린 의제가 대통령실 정책 논의에서 이전보다 부..

아리셀참사 2주기 앞두고 추모 표지석 완공 “끝 아닌 시작”

'아리셀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참사 현장에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표지석이 세워졌다. 아리셀 중대재해참사대책위원회(대책위)와 피해 가족들,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은 2주기를 맞아 추모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책위는 22일 참사 현장인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추모 표지석 완공을 알렸다. 표지석은 23명의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유사 사고 재발 방지와 산업재해 예방, 안전사회 인식 확산 목적도 담겼..

"교섭 쓰나미 없었다"지만…노란봉투법 100일, 사용자성 논란은 계속

세종// 정부가 개정 노동조합법,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 100일을 맞아 교섭 요구가 안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행 초기 우려됐던 '교섭 쓰나미'나 무분별한 교섭단위 세분화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원청 사용자성 판단 기준과 교섭 의제 범위를 둘러싼 현장 쟁점은 여전히 남아 있어 제도 안착 여부는 실제 교섭 과정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고용노동부는 22일 개정 노조법 시행 100일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시행 첫 달 이후 신규..

"안전관리도 사용자성 근거 되나"…노란봉투법 100일, 현장 혼란 커졌다

세종// 하청업체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원청이 작업장 출입을 통제하거나 보호구 착용을 지시하는 일은 산업현장에서 흔하다. 납기와 품질을 맞추기 위해 생산 일정을 조율하고 전산 시스템으로 업무 흐름을 관리하는 것도 일반적인 도급 거래 과정에서 이뤄진다. 하지만 개정 노동조합법,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이 같은 원청의 관리 행위가 하청노조에 대한 '사용자성' 판단 근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1일 노동계와 경영계 등에 따르면..

내년에도 최저임금 차등적용 안 한다…숙박·음식업 구분 적용 부결

세종//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내년에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최임위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를 표결에 부쳤다. 투표 결과 찬성 11표, 반대 14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이에 따라 1989년부터 이어진 전 산업 단일 최저임금 체계가 내년에도 유지된다. 경영계는 숙박·음식업, 특히 음식점업 등 영세 사업장이 많은 업종부터 구분 적용을 시작해야 한..

최저임금 차등적용 놓고 노사 평행선…"지불능력 반영" vs "임금삭감"

세종// 내년도 최저임금을 숙박·음식업 등 일부 업종에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노사가 다시 평행선을 달렸다. 경영계는 영세 소상공인이 많은 취약 업종의 지불능력 한계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노동계는 자영업 위기의 책임을 최저임금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것이라고 맞섰다.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갔다. 이날 핵심 안건은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였다. 숙박·음..

섬진강 포함 5대강 체제로…김성환 장관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검토"

전남 광양// "영산강보다 수계가 더 길지 않습니까?" 섬진강을 독립적인 수계 체계로 '5대강'으로 편입시켜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발이 더뎠던 만큼 생태계 가치가 높은 섬진강의 체계적 보전 필요성과 함께 유일하게 하구둑이 없던 탓에 용수 사용에 어려움이 있고 염분 피해가 있던 지역이라 지역 농어촌의 우수한 재첩, 상추 등 특산품의 피해 대책 마련 요구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 17일 전남 광..

‘중처법 위헌’이라는 아리셀 대표에…유족·대책위 “위헌신청 기각하고 공정 재판해야”

아리셀중대재해참사대책위원회와 유가족들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에 박순관 아리셀 대표의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위헌법률심판 제청 청구 기각과 공정한 3심 재판을 요구했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 8일 아리셀 참사와 관련해 자신에게 적용된 중처법이 위헌이라면서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대법원이 심사를 통해 법률에 위헌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헌법재판소(헌재)에 위헌법률 심판 제청을 하게 된다..

섬진강 댐부터 하구까지 '통합관리'…자연·사람 공존의 강으로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긴 강인 섬진강 댐부터 하구까지, 유역 통합 관리가 강화된다. 정부는 섬진강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강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7일 섬진강 본류를 따라 이·치수를 위한 섬진강댐, 생태 관리 현장을 연이어 방문한다. 먼저 김 장관은 전북 임실에 위치한 섬진강댐을 방문해 댐 시설을 비롯한 용수 공급 및 수질 관리 현황,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대비 댐 운영 방안, 녹조..

1년 만에 또 끼임사고…노동부, 아워홈 8개 공장 기획감독

세종// 아워홈 제조공장에서 1년여 만에 다시 끼임사고가 발생하자 노동당국이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와 하청노동자 노동조건 전반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지난해 30대 노동자가 기계에 목이 끼여 숨진 데 이어 유사 사고가 반복된 만큼, 사고가 난 공장뿐 아니라 최근 재해가 발생한 제조공장 8곳이 감독 대상에 올랐다.고용노동부는 16일부터 아워홈 제조공장 8곳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노동 분야 통합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감독 대상에는 지난 8일 하..

노동부, 한국옵티칼 압수수색…교섭 거부·해고 혐의 수사

세종//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청산과 해고를 둘러싼 갈등이 노동당국의 강제수사로 이어졌다. 2022년 구미공장 화재 이후 법인 청산 절차에 들어간 뒤 노동자 고용승계 문제를 놓고 장기 갈등이 이어진 사업장이다.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지청은 16일 경북 구미시 소재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청산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에는 디지털포렌식팀 등 노동감독관 10여명이 투입됐다.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일본계 다국적 기업 니토덴코가 한국..

백제보 완전 개방에 농가 우려…“공주보 수질 악화 전례 봐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이달 10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충남 부여군 백제보 수문을 완전 개방한다. 녹조를 줄이고 하천을 맑게 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앞서 수문을 열었던 공주보의 사례를 비춰볼 때 수질이 악화되고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번 수문 개방으로 백제보 수위가 낮아지면 금강 하천 수위가 동반 하락해 기존 양수 시설을 사용이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근 지역 지하수위까지 저하될 수 있는 점도 문..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2000원 요구…올해보다 16.3% 인상

세종//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시급 1만2000원을 요구했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16.3% 오른 수준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50만8000원이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운동본부는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7년 적용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2000원을 제시했다.노동계 요구안은 월 209시간 기준 월 250만8000원이다.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1만32..

노동부, '4명 사망'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책임자 4명 구속

세종// 건설 현장에서 기본 안전조치가 지켜지지 않아 노동자가 숨지는 중대재해에 대해 노동당국이 구속수사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해 근로자 4명이 숨진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원·하청 현장 책임자와 감리단장 등이 구속됐다.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12월 11일 발생한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원청 현장소장, 하청 대표이사와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 4명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용 쇼크에 긴급 점검회의…노동부 "제조·건설·청년 고용 총력 대응"

세종// 5월 취업자 수가 17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정부가 고용상황 긴급 점검에 나섰다.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년 취업자 감소 폭까지 커지자, 정부는 현장 중심의 고용위기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12일 권창준 차관 주재로 본부 주요 간부와 7개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5월 고용동향 악화에 따른 김영훈 노동부 장관의 긴급 지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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