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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차관급) 및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날 열린 한중외교차관 전략대화는 2021년 12월 이후 약 2년7개월 만이며 양자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캐나다가 지난해 출범한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의 후속조 치로 국장급 회의를 개최하고 공급망 및 핵심·신흥 기술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24일 한국 측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 캐나다 측 조야 도넬리 캐나다 외교부 동북아국장 및 제임스 번스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외국인투자심사국장이 참석한 화상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양측은 회의에서 글로벌 가치사슬..
정부가 2024 파리올림픽 기간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프랑스 파리 현지에 설치한 임시 영사사무소가 오는 2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지시간으로 24일부터 임시 영사사무소가 공식적으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며 "내일(24일)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파리로 간다"고 밝혔다. 파리 현지 임시 영사사무소는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에 설치돼 올림픽 개막 이틀 전인 오는 24일 폐막 다음..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면담하고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외교부는 23일 이 국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베일리 특별부대표를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뿐만 아니라 오물풍선 살포, GPS 교란과 같은 복합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고 북한이 도발 등 일체의 불안정 조성행위를 즉각 중단..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대북·통일 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위기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캠벨 부장관을 면담했다고 23일 외교부가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우리 측에서 강종석 인권인도실장과 황태희 통일협력국장 등이, 미국 측에서는 우즈라 제야 민간안보·인권·민주주의 담당 차관과 줄리 터너 북한..
외교부와 국방부가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의 약정서에 서명했다. 양 부처는 해외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 최근 해외에서 발생하는 긴급한 위난 상황에 협력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양 부처는 재외국민보호 협력체계를 보다..
한국과 알바니아의 외교장관이 오찬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및 국제·지역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이글리 하사니 알바니아 외교장관을 22일 만나 양국 관계와 경제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날 외교부가 밝혔다. 알바니아 외교장관이 공식적으로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13년 만이다. 조 장관은 하사니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업무약정 체결식에 참석해 업무약정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업무약정 체결식에 참석해 업무약정서에 사인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업무약정 체결식에 참석해 업무약정서에 사인후 하고 기념촬영을 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업무약정 체결식에 참석해 체결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영호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통일에 대해) 아래로부터 국민적 합의를 단계적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매진하겠다"며 "이렇게 밑으로부터 만들어낸 국민적 합의를 북한 주민들도 알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태 처장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북한이탈주민 출신의 첫 차관급 인사인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처장을 맡고 보니 통일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다가..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18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북부 항구도시 카르타헤나 국립직업훈련원(SENA)에서 조선 제조 훈련에 필요한 필수 장비 230대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코이카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00만 달러(약 69억 원)를 투입해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조선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조선 분야 관리·기술 인력 한국 초청 연수·조선소 및 관련 기자재 기업 대상 컨설팅..
정부가 홍콩 선박회사 1곳과 북한 선박 1척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에 올리기로 했다. 불법 해상환적으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혐의 등이다. 정부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홍콩 소재 선박회사 HK이린(HK Yilin) 사(社)와 북한 선적 선박 덕성(TOKSONG)호를 오는 19일자로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18일 외교부가 밝혔다. HK이린 사는 무국적 선박인 더이(DEYI)호를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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