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보훈부, 권오을 ‘인민공화국’ 발언 “정정·해명·유감 표명 계획 없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12010003901

글자크기

닫기

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8. 12. 09:2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두 국가론 북한 주장 동조 비판…“UN가입·합의서 작성 때 쓰는 표기”
업무보고 하는 권오을 장관<YONHAP NO-2777>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
국가보훈부가 권오을 장관이 북한을 '인민공화국'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정정이나 해명, 사과, 유감 표명 등을 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12일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훈부는 권 장관의 '인민공화국' 발언에 대해 향후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권 장관은 지난 5월 말 출입기자단 정책간담회에서 북한은 '인민공화국'이라고 언급해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북한은 '남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북한이라는 표현 대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표현만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보훈부는 "권 장관이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을 위한 남·북·중·일 협력을 강조하면서 한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공식 북한 표기 기준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질문엔 "북한이 UN에 가입하거나 대한민국과 각종 합의서를 작성할 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인민공화국 표현 사용에 대해 신중론을 내비친 바 있다. 지난 5일 이 대통령은 통일부 업무보고 중,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또는 '조선'으로 부르자는 정동영 장관 제안에 대해 "표현 하나로 정쟁에 휘말릴 수 있으니 조심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한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