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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찬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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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환급'에 수요 몰리는 '갤S26'…통신사 번호이동 불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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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앤트로픽 기업용 AI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도입
'스페이스X' 상장 첫날…일론 머스크 세계 첫 '조만장자' 등극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방한…삼성전자와 'AI 동맹' 굳힌다
KT가 지난해 2조원을 훌쩍 넘어선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좀처럼 웃지 못하고 있다. 무려 15년 만에 '2조 클럽' 재진입인데다 통신3사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역대급 실적이지만, 하나둘씩 불거진 대내외적 리스크에 고심이 깊어지면서다. 해킹 사고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고 본업인 유·무선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AI 사업의 아쉬운 성과도 과제다. 업계에선 리더십 전환기의 KT가 경영진과 이사회를 둘러싼 내홍을..
2년 만에 '스포츠 경영'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회장은 전세계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재계 거물들과 폭넓게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 스포츠계 위상을 높였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관 갈라 디너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한 I..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전략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프리미엄'이다. 전례 없는 '칩플레이션(반도체 칩+인플레이션)'에 제조원가 부담이 급격히 커지면서 이른바 '비싸도 잘 팔리는' 제품군에 힘을 싣겠단 복안이다. 수익성 개선의 첨병 역할을 맡은 건 갤럭시S 시리즈 최상단에 자리한 '울트라'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 '갤럭시S26' 시리즈의 울트라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출고가 동결 등 구매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채택할 전망이다. 5..
전세계 TV 시장의 패권을 좌우할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는 건 마이크로 LED TV다. 고화질과 장수명은 물론, 내구성과 확장성 측면에서도 우위에 있어 이른바 디스플레이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통한다. OLED TV 등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과 중국 제조사들도 마이크로 LED TV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최상위 제품군에 올린 상태다. 내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동안 파두를 옥좼던 '거래 정지' 악재가 걷히면서 경영·사업 정상화에 재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2023년 코스피 입성 당시 기업가치를 부풀렸다는 '뻥튀기 상장' 의혹은 진행형이지만, 상장폐지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면서 불확실성을 상당부분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가도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회사 안팎에서는 올해 목표로 내세웠던 흑자전환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가 부양 실현 여부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
AI 기본법이 시행됐다. 정부는 이 법을 혁신의 활주로라 부른다. 맞는 말이다. 다만 활주로에도 설계의 디테일이 있다. 먼저 외국인 투자와 규제의 관계다. 최근 대통령은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규제합리화위원회를 신설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외국 기업들이 한목소리로 요청한 것은 '예측 가능한 환경'이었다. 규제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논의와 관련해 중단을 촉구했다. 의협은 31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합리적 의대 정원 정책을 촉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정부는 앞으로 다가올 2027년 의학교육 현장의 현실을 인정하고 졸속 증원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의협은 "강의실도, 교수도 없는 현장에서 수천 명의 학생을 한데 몰아넣는 것은 정상적인 교육이라 할 수 없다"며 "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위협에 미국을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상호 간 이해가 굉장히 깊어졌다"며 "어떤 불필요한 오해는 해소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정부가 그때 (타결)했던 관세 협정에 대해 이행을 안 하려 한다거나 지연할 의도는 전혀 없다는 점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공습을 이어가면서 31일(현지시간) 하루에만 총 12명이 사망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알마와시 마을에서 난민이 임시로 사는 천막이 공격받아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일가족 최소 7명이 숨졌다. 인구 밀집지역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레말 마을에서도 아파트 건물이 공격당해 어린이 3명 등 총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
GS건설이 서울 송파구 한양2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에 선정됐다.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송파한양2차 재건축 조합은 이날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GS건설은 지난해 9월과 12월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응찰했다. 총회에는 조합원 총 744명 중 628명이 참석했으며, 596명이 찬성표(찬성률 94.9%)를 던졌다. 총 사업비는 6856억원 규모로,..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대한 1000억 달러(약 14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오픈AI 투자 계획이 보류된 상태라고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업계 관계자들에게 오픈AI에 대한 투자 협약이 구속력이 없으며, 확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오픈AI의 사업 접근 방식에 규율이 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동통계국(BLS) 국장으로 경제학자 브렛 마쓰모토를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브렛이 미국 국민을 위해 노동통계국의 오랜 문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할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1884년 설립된 BLS는 미국 노동부 산하의 독립 운영기관이다. 국장의 임기는 4년으로 상원의 인준을 거쳐야 한다. 외신 등에 따르면 마쓰모토는 201..
새해 중국 제조업 경기가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다. 전통적 비수기와 내수 부진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50.1)보다 0.8포인트 하락한 49.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기업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PMI는 관련 분야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뜻한다. 중국 제조업 P..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로봇 설비 사고로 40대 근로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0시 39분께 여수국가산단 내 공장에서 40대 협력업체 근무자 A씨가 포장용 로봇 설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동료 근로자에게 발견돼 119에 구조됐지만,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파악됐다. A씨는 포장 설비가 작동하지 않자 혼자 내부로 들어가 점검하던 중 작..
지난해 LG전자 주요 먹거리 중 유의미한 성장을 거둔 건 전장 사업뿐이다. 부침을 겪었던 생활가전·TV·냉난방공조(HVAC) 사업과 달리, 유일하게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체질개선의 핵심 축 역할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올해도 완성차 제조사(OEM) 등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유지하며 전장 사업의 실적 기여도를 한층 높일 계획으로, '2030년 B2B 매출 50%' 목표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G전자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