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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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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재일동포들, 박정희 전 대통령 47주기 추도식 열어
日 PHP보안취약에 병원예약·방재정보까지 멈췄다
[특파원 시선] 日언론, 국내선 얌전 해외선 용감…韓언론은?
日 다카이치 "리플레론자 아니다" 해명에도 美·시장 불신…소비세 감세가 시험대
日, 北사정권 장거리미사일 훈련 첫공개…美日정보 가상적함 추적
일본에서 병원 예약과 방재정보 제공 등 공공서비스가 잇따라 중단되고 있다. 웹사이트 운영에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중대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자 각 기관이 해킹을 막기 위해 서비스를 일시 정지한 것이다. 서비스를 중단한 기관들에서 불법 접속이나 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예방 조치에 따른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23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웹사이트 개발에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
일본 농림수산상이 '보복 예산' 발언과 선거 의혹으로 물러난 뒤 후임 장관도 취임 일주일 만에 잇단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기업헌금 수수에 이어 선거 촬영 담당자 보수와 지역 행사 경품 제공까지 쟁점으로 떠올랐다. 야당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관저의 인사 검증을 문제라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주간문춘의 인터넷 매체 문춘 온라인은 20일 오후 8시 다케베 아라타 신임 농림수산상 측의 기업헌금 수수 의혹을 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1일 집권 1년을 맞았다. 총리 개인의 인기를 바탕으로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하고 보수정책 추진력을 확보했다. 그러나 당내 기반과 연립의 결속까지 단단해진 것은 아니다. 물가 부담과 각료 사퇴가 겹치면서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과는 안보·경제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일본 국내 보수 지지층의 기대와 이웃 국가를 상대하는 외교 사이의 균형이 과..
일본 외무성 유럽국장이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측과 만나 스파이 혐의로 구속된 홋카이도신문 기자의 즉각 석방을 요구했다. 양국이 외교 당국 간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지만, 러시아 측 회담 발표에는 기자 구속 문제나 석방 요구에 대한 답변이 담기지 않고 있다. 21일 일본 외무성과 교토통신에 따르면 나카무라 유럽국장은 현지시간 20일 모스크바의 러시아 외무성을 방문해 류드밀라 보로비요바 제3아시아국장과 회담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국채 매입을 놓고 충돌하고 있다. 우에다 총재는 금리를 올리고 국채 매입을 줄이고 있다. 그런데 다카이치 총리가 국채를 더 사들이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정을 확대하면서 이자 부담은 억제하려는 총리와 물가·엔화 약세에 대응해 금융완화를 줄이는 일본중앙은행 총재의 긴장이 드러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5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
러시아가 홋카이도신문 유즈노사할린스크 지국 소속 일본인 기자 이마이 유키(34) 씨를 스파이 혐의로 구속한 지 1주일이 됐다. 하지만 일본 정부와의 영사면회도 되지 않고 있다.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일본 관방장관은 20일 "즉각 석방을 러시아 측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영사면회 불허를 "극히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지난 13일 사할린주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이 기자를 체포했다고..
일본이 세계에서 최초로 '화성의 위성'에서 모래를 가져오는 도전을 시작했다. 20일 화성 위성 탐사선 'MMX'를 발사하고 예정 궤도에 투입했다. 현재 미국은 화성 본체 탐사서 앞서있다. 중국은 화성본체에 착륙해 시료 회수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미중 사이서 소천체 탐사 기술을 살려 위성을 공략하고 있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에 따르면 MMX를 실은 H3 로켓 10호기는 이날 오전 4시 41분..
일본의 주요 야당인 공명당의 오카모토 미쓰나리 대표가 자신이 재일 한국인 3세 출신이라고 공개했다. 공명당은 중의원 28석·참의원 21석 등 국회의원 49명을 보유한 정당이다. 광역의원 203명을 비롯해 전국 지방의원도 약 2800명에 이르러 중앙과 지방을 잇는 조직 기반을 갖추고 있다(당 공식 집계 2026년 9월 28일 기준). 뿐만 아니라 공명당은 자민당과 오랫동안 연립정부를 구성하며 일본 국정의 한 축..
"고려대와 와세다대는 매우 특별한 관계입니다." 혼마 다카유키(本間敬之) 와세다대 신임 총장은 18일 도쿄에서 아시아투데이와 만나 고려대와 교류를 이어가면서 한일 대학간 협력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했다. 두 대학의 연결을 고려대·연세대·게이오대·와세다대의 4개 대학 협력으로, 다시 아시아·태평양의 대학 교류로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와세다대는 오는 21일 개교 144주년을 맞는다. 그런 취지로 와세다대는 18일..
일본 와세다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17일 도쿄에서 교류 환영 만찬을 열고 100년 넘게 교류해온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시대의 학술·연구 협력과 학생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10월 18일은 와세다대 개교 144주년 기념일이다. 고려대는 매년 이날이 되면 축하사절단을 와세다대에 파견하고 있다. 이날 만찬도 고려대 축하사절단을 맞아서 와세다대가 베푼 자리였다. 이날 오후 6시 30..
러시아가 일본 홋카이도신문 기자를 간첩 혐의로 구금한 사건이 언론의 취재 활동과 국가 정보활동의 경계를 둘러싼 일러 간 공방으로 확산하고 있다. 러시아는 기자가 일본 정보기관의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신문사는 정부와 독립한 취재였다고 반박했다. 일본 정부는 영사 면회를 통한 신병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 16일 일본 홋카이도신문은 이날 조간에 야마모토 다케시 편집국장 명의의 성명을 싣고 "홋..
일본 자민당의 츠루호 요스케 참의원 의원이 재일동포 기업인들과 함께 네팔 수해 피해자 지원에 앞장섰다. 한국인과 네팔인이 함께 일하는 일본 내 기업들이 성금을 모으고 츠루호 의원이 전달식을 주선하고 동참한 것이다. 일터에서 맺은 인연이 동료들의 모국 재난을 돕는 민간 협력으로 이어진 셈이다. 츠루호 의원은 15일 도쿄도 메구로구의 주일 네팔대사관을 육종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회장 등과 함께 방문했다. 이들은..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보복성 예산 삭감' 발언과 선거 매수 의혹을 받던 농림수산상을 바꾸고 정권을 수습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자신이 발탁하고 유임을 옹호했던 각료가 취임 한 달도 안 돼 낙마하면서 총리의 인사방식과 위기 대응이 비판을 받고 있다. 야당은 사퇴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국회 추궁을 계속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15일 야나 가즈오 농림수산상 후임으로 다케베 아라타 전 농림수산 부대신을..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이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IMF) 합동개발위원회 차기 의장을 맡는다. 일본인으로는 처음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국제 개발 과제 해결과 함께 일본 기업의 해외 활동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국도 세계은행을 통해 개발 경험과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하고 있다. 가타야마 차기 의장이 주도할 논의는 한국의 개발협력과도 맞닿아 있다. 1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자신을 선거 때 지원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지역 도로 예산을 삭감했다고 발언한 야나 가즈오 일본 농림수산상이 일본 국회에서 집권 자민당 의원에게도 추궁받았다. 야나 농림수산상은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면서도 실제 예산 삭감을 요구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선거 당시 지지자들을 버스로 무료 수송했다는 별도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위법성은 부정했다. 13일 일본 주요언론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