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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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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의 사생활] 탕웨이 곧 50세 엄마 예정
중국인, 일본 여행 재개 무산
월급이 기가 막혀, 中 기업들 최저임금 구인 열풍
올 200만 업체 파산설, 中 외식업계 지옥문 활짝
민족단결법 시행, 中 '하나의 중국' 드디어 법제화
미국과 일본의 동맹 강화로 촉발된 중국과 러시아의 신 밀월 관계가 간단치 않아 보인다. 마치 혈맹이 된 것 같은 느낌이 없지 않다. 중국인의 러시아에 대한 인상 역시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다. 이 와중에 최근 전혀 예상 못한 인물이 언론에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면서 크게 주목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국가주석을 지낸 중국의 혁명 원로 류사오치(劉少奇)의 장손. 그런데 완전한 중국인이 아니다. 러시아 혼혈이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방문을 통해 자국이 추진 중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한데 이어 이번에는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이 움직임에 가세할 전망이다. 18일부터 26일까지 9일 동안 브라질을 비롯한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 남미 4개국 순방을 통해 이들 국가와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추진에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중국은 경제의 발전 속도 만큼이나 빠르게 도시의 도로 인프라 스트럭처 구축에 성공하지 못한 대표적인 국가로 꼽힌다. 때문에 전국의 주요 대도시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교통 체증에 시달린다. 매년 각종 언론이나 기관들에서 전국의 교통체증 심각도를 순위를 매겨 발표하는 것은 다 이런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당연히 대도시들이 이 순위의 꼭대기를 차지할 수밖에 없다. 유력지 셴다이콰이바오(現代快報)의 11일 보도에..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한 미국과 일본의 신 밀월 시대 진입으로 촉발된 중국과 러시아의 대대적 관계 개선이 끝모르게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상태가 계속될 경우 양국 관계가 피로 맺어진 혈맹의 단계로까지 진입하는 것은 거의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전망은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CNS)을 비롯한 중국 언론의 11일 보도를 살펴보면 지나친 것이 아니라고 단언해도 좋다. 무엇보다 12일..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아무리 성질이 까탈스러운 독특한 사람도 마음을 터놓고 가까이 하는 친한 사람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저마다 잘 났다는 사람이 넘쳐나는 중화권 연예계도 크게 다르지 않다. 서로 친밀하게 지내는 절친들이 꽤 있다. 특히 여성 연예인들은 더욱 그렇다고 한다. 중화권 연예계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10일 전언에 의하면 우선 한 성질 하는 것으로 유명한 장쯔이(章子怡·36)의 대인관계에서..
중국이 지난 달 말 인터폴을 통해 전 세계에 적색 수배령을 내린 자국 관리 출신 경제 사범 100 명 중 한 명의 압송에 다시 성공했다. 지난 달 25일 한 명을 압송한 바 있으니 두 번째의 개가인 셈이다. 이로써 중국이 지난 해부터 추진 중인 이른바 여우사냥, 즉 경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에 도피한 관리들에 대한 송환 작전은 앞으로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의 유력지 징화스바오(京華時報)의 1..
중국 경제는 지금 위기 상황이라고 해도 크게 무리하지 않다. 올해 목표치인 7% 경제성장률 달성이 쉽지 않다는 말이 나온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다행히 이런 중국 경제에 강력한 구원투수가 뜨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베이징을 비롯해 인근 톈진(天津), 허베이(河北)성의 경제를 하나로 묶는다는 이른바 징진지(京津冀)일체화 프로젝트. 최소 42조 위안(元·7350조 원), 최대 100조 위안(1경7500조..
중화권 가요계의 불후의 전설로 불리던 덩리쥔(鄧麗君)이 타계 20주기를 맞아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전 중화권에서 기일인 8일을 전후해 그녀를 기리는 각종 행사 등을 개최하면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것. 마치 전성기 때의 그녀가 다시 맹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열기가 아닌가 보인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우선 추모 분위기가 무엇보다 예사롭지 않는..
중국인들은 대체로 기부에 인색하다. 한국인들보다 더하다. 그런 중국에서 사후 전 재산인 80억 위안(元·1조5000억 원)을 기부한 실업가가 탄생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한 중국 관영 언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이 기적의 주인공은 일찍부터 중화권 최고의 기부왕으로 불리다 지난 2일 93세를 일기로 타계한 위펑녠(餘彭年) 펑녠실업 회장. 진작 예상은 됐으나 진짜 전 재산을 기부한다는 약속..
중국 경제 당국이 양대 국영 자동차 회사인 둥펑(東風)과 디이(第一)의 회장을 이례적으로 교환 임명했다. 둥펑자동차공사의 회장에는 38세 때 디이자동차그룹의 사장을 거쳐 회장을 지낸 주옌펑(竺延風·54) 지린(吉林)성 당 부서기를 임명하고 디이지동차그룹의 회장 쉬핑(徐平·58)은 둥펑자동차 공사의 회장으로 내정한 것. 바로 현직 회장의 교환 임명은 아니나 두 회사를 오랫동안 대표해온 최고 경영자를 전격적으로 맞..
중국은 최근 잠재적 적으로 생각하는 미국이 일본과 자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는 1일 국방부가 나서서 “미일 양국은 중국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는 직격탄까지 날렸다. 도저히 미일 양국의 행보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7일부터는 가만히 앉아 있지 않고 마침내 행동에도 나서기 시작했다. 시진핑(習近平)..
그동안 세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중국 경제가 위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자칫 하면 성장판이 급속도로 닫힐 지도 모른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을 정도이다.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한 관영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이런 단정은 크게 무리하지 않아 보인다. 우선 2분기 성장률 전망이 심상치 않다. 중국 경제 당국이 마지노선으로 생각하는 7%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국가발전개..
중국은 기부 문화와는 거리가 멀다. GDP는 한국의 거의 10배에 달하나 매년 총 기부액수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한국도 기부 문화가 정착된 국가로 보기 어려운 데도 그렇다. 역시 재물에 관한 한 지독한 중국인들이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지 않나 싶다. 상황이 이러니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중화권 연예계 스타들도 크게 기부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사회 분위기가 그런데 굳이 내가 나서서 중뿔 난 짓..
중국 정계에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이 바람은 지난 3월 끝난 양회(兩會·국회인 전인대와 정책자문기구인 정협)가 막을 내린 이후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전국 13개 성시(省市)에서 성부(省部·부성장 및 부부장)급 이상 관리만 30여 명이 교체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 정가의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5일 전언에 따르면 이들 교체된 고관들은 하나 같이 전임자들보다 젊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중국인들은 평균적으로 관용에 관한 한 놀라울 정도라고 해도 좋다. 똘레랑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프랑스인들 저리 가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욱’ 하는 성격으로 유명한 한국인들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주위 사람들과 교류할 때 아무리 상대가 무례하게 나와도 여간해서는 직설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루쉰(魯迅)의 소설 ‘아큐정전’의 주인공 아큐처럼 흐리멍덩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