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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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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의 사생활] 탕웨이 곧 50세 엄마 예정
중국인, 일본 여행 재개 무산
월급이 기가 막혀, 中 기업들 최저임금 구인 열풍
올 200만 업체 파산설, 中 외식업계 지옥문 활짝
민족단결법 시행, 中 '하나의 중국' 드디어 법제화
주로 남중국해를 둘러싼 채 고조되고 있는 중국과 미국의 군사적 대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일촉즉발까지는 몰라도 언제든지 대포 소리가 울려퍼져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 아닌가 보인다. 이런 단정은 중국 국방부가 2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베이징의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2015년 국방백서를 발표하면서 밝힌 입장을 보면 진짜 과하지 않은 것 같다. “우리는 국가..
중국에서도 미인대회 입상자들은 일거에 확 뜨는 것이 가능하다. 잘 하면 연예계에 데뷔, 돈방석에도 앉는 것이 별로 어렵지 않다. 그러나 조심해야 하는 것도 있다. 돈과 권력을 가진 이른바 유력자들의 시선이다. 이들의 눈에 들면 싫건 좋건 간에 이른바 성접대 내지는 성상납을 강요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기도 하다. 이런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
중국이 강력하게 추진하는 부패와의 전쟁이 주춤거리는 듯한 느낌이 없지 않다. 최근 최고의 호랑이(고위직 부패 관료)로 불리는 저우융캉(周永康·73)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에 대한 공개 재판이 연기된 사실은 진짜 이런 생각을 지우기 어렵게 만든다. 또 그가 모든 죄를 시인하는 듯한 그동안의 태도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반론을 펴고 있다는 소문 역시 주목해야 할 대목이 아닌가 보인다. 여기에 낙마하..
중국은 일본과 악감정이 많다. 한국이 저리 가라고 할 정도라고 해도 좋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2년 이상 양자만의 정상회담을 가지지 않았다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다. 그러나 요즘 들어 이런 양국의 관계가 미묘하게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치적인 면에서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으나 민간 차원에서는 관계 개선의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 시진핑 총서..
중국과 대만 양안이 통일 협상과 관련, 푸젠(福建)성 인근의 대만 영토인 진먼다오(金門島)에서 통일 관련 부장(장관)급 회담을 열고 절대로 과거로 퇴행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또 각종 현안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양측 간의 차이를 해소하고 더욱 관계 증진에 노력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한마디로 통일을 위해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가겠다는 얘기라고 할 수 있다. 베이징의 유력지 신징바오(新京報)의 24일..
북경 자전거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중국 영화계 6세대 감독인 왕샤오솨이(王小帥·49)가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독신 생활을 청산했다. 그것도 정확하게 만 49세의 생일에 총각 신세를 벗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신부는 그보다 10세 연하의 영화 제작자 류쉬안(劉璇). 둘 모두 초혼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결혼식은 왕 감독의 생일인 22일 저녁 6..
중화권 연예계에서 요즘 가장 핫한 여배우 중 한 명은 단연 안젤라베이비(26·본명 양잉楊穎)라고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도 잘 나가는 데다 중국의 비로 불리는 황샤오밍(黃曉明·38)과의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런 그녀가 최근 프랑스 모처의 고성에서 미리 웨딩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이 중화권 연예 매체들을 통해 확인되자 갑자기 엉뚱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녀의 성형 전 사진들이 SNS를..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있듯 모전여전이라는 말도 있다. 딸이 어머니를 닮는다는 말이다. 이 말은 대체로 맞는다. 하지만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때에 따라서는 이런 경우가 좋을 수도 있다. 어머니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데 딸이 반대인 케이스가 아마 그렇지 않나 싶다. 중국 현대사에서는 마오쩌둥(毛澤東)의 부인 장칭(江靑)과 그녀의 딸 리너(李訥·75)가 아마 이런 대표적인 경우가 아닌가 보인다. 어머니 장칭은..
중국은 자국을 겨냥하는 것이 분명한 미국과 일본의 최근 동맹 강화 노력이 몹시 눈에 거스를 수밖에 없다. 분쇄를 위해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러시아와 밀월에 가까운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해도 좋다.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구축 및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설립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미일을 제외한 지구촌 모든 국가들에게 구애를 하는 듯한 손짓을 보내는..
사람이 유명해지면 주변에 구설수가 많아지게 된다. 연예인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이 경우는 발 없는 말이 천리가 아니라 만리도 가게 된다. 최근 들어 중국 연예계에서 이런 구설수에 가장 많이 시달리는 대표적 인물은 아마도 국민 코미디언으로 불리는 자오번산(趙本山·58)이 아닌가 싶다. 조폭 두목과의 연계설, 비리로 낙마한 보시라이(薄熙來·66) 전 충칭(重慶)시 서기와의 유착설 등이 늘 그를 따라다니는 구설수..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권력을 넘겨받은 지난 2012년 11월 이후 중국의 관가는 많이 깨끗해졌다고 단언해도 좋다. 정부가 부패와의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사정의 칼을 사정없이 휘두른 탓이다.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호랑이(고위직 부패 관료)와 파리(하위직 부패 관료)들이 낙마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작 3년도 채 안 되는 사정 기간 동안 관가가 완전히 수정처럼 맑아졌다고 하기는 어렵..
중국이 오는 9월 3일 열리는 항일전쟁 및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70주년 행사에 온 국력을 기울여 올인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강하게 풍기고 있다. 마치 올해에는 이 행사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국가적 차원에서 외치는 듯한 느낌이 없지 않다. 이런 분위기는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관영 언론의 최근 잇따른 보도들을 보면 별로 어렵지 않게 파악이 가능하다. 우선 당일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열리는 군사 퍼..
불후의 대작 ‘영웅본색’의 후광이 너무 강렬한 탓에 장궈룽(張國榮)과 함께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될 법한 저우룬파(周潤發)에게 환갑이라는 말은 진짜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도 사람인 만큼 나이를 먹지 않을 방법은 없다. 실제로 18일 환갑을 맞이했다. 아내인 천후이롄(56)과 즐겁고도 조촐한 환갑 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슬하에 자녀가 없는 관계로 조금 분위기가 썰렁한 것이 옥에 티이기는 했지만. 산시완..
터무니 없는 보상을 요구하면서 공사 현장의 건물 철거를 거부하는 이른바 알박기는 중국에서도 유명하다. 온갖 기기묘묘한 알박기 백태가 잊힐만 하면 언론에 소개되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 잠잠한 것이 이상할 정도라고 해야 한다. 그러나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이 행태가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 것이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이 알박기의 현장은 허난(河南)성 뤄양(洛陽) 뤄룽(洛..
중국 당국이 해외에 도피 중인 부패 사범들에 대한 본국 송환 프로그램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작년의 경우에는 이른바 여우사냥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상당수 사범들을 송환한 바 있다. 또 올해에는 인터폴을 통해 사안이 엄중한 100 명의 도피 사범들에 대한 적색 수배령을 내려 2명의 압송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부패 사범들은 여전히 도피국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