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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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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의 사생활] 탕웨이 곧 50세 엄마 예정
중국인, 일본 여행 재개 무산
월급이 기가 막혀, 中 기업들 최저임금 구인 열풍
올 200만 업체 파산설, 中 외식업계 지옥문 활짝
민족단결법 시행, 中 '하나의 중국' 드디어 법제화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진입 국면을 맞고 있는 와중에 중국이 4일 미국 반도체 대기업 마이크론의 중국 내 판매 금지라는 보복 조치의 칼을 빼들었다. 이는 미국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미국 시장 진출을 막은 것에 대한 맞보복 조치 성격으로 향후 양국 갈등을 더욱 부채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내 반도체 업계 관계자의 4일 전언에 따르면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법원은 지난..
전지현, 김수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는 중화권, 특히 중국에서는 엄청난 대박을 터뜨린 경우에 속한다. 이로 인해 한동안 식을 기미를 보인 한류가 재점화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 당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발동되기 직전까지 수 년 동안 그야말로 폭발적 인기를 더 누릴 수 있었다. 가장 큰 수혜자도 꼽을 수 있다. 바로 ‘태양의 후예’의 주연들이었던 송혜교, 송중기였다. 만약..
중국은 만인이 평등하다는 절대 명제를 슬로건으로 외치는 사회주의 국가이기는 하나 개개인의 신분이 타고날 때부터 확연하게 갈린다는 이른바 수저론, 계급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아니 조금 심하게 말하면 웬만한 자본주의 국가보다 더 심하다고 해도 크게 무리가 없다. 이는 훙얼다이(紅二代·혁명 원로의 자제), 관얼다이(官二代·고위 관리의 자제)라는 단어가 아무렇지도 않게 일반 시민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현실이 무엇보다..
한때 파국으로 치닫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을 자아내던 북한과 중국의 관계가 사실상 거의 회복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과거의 혈맹 관계까지는 몰라도 최소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정도로는 회복됐다고 봐도 좋지 않나 싶다. 심지어 현재 분위기로 미뤄보면 시간이 조금 더 지날 경우 혈맹 관계로까지 완벽하게 돌아가지 말라는 법도 없을 듯하다. 이런 분석은 무엇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들어서만 무려 세 번이..
연예인들은 평균적으로 일반인보다 학력이 떨어진다고 봐도 좋다. 일찍 연예인 생활을 하면 더욱 그렇게 될 수밖에도 없다. 대학 진학률이 한국의 절반도 되지 않는 중화권 연예인들의 스펙은 때문에 크게 좋지 않은 것이 정상이라고 해야 한다. 그럼에도 스펙 깡패가 없으라는 법은 없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의외로 꽤 많다는 사실까지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스..
5000년 역사의 중국에서 왕조가 오래 유지된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오히려 100년 이상 장수한 왕조를 손가락으로 꼽는 것이 훨씬 더 빠르다. 이런 국가에서 집권당인 공산당이 100년 가까이 장수하고 있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고 해야 한다. 1일 창당 97주년을 맞은 중국 공산당은 외견적으로만 보면 진짜 기적을 써내려가고 있는 것 같다. 1921년 창당, 49년 신중국 건국의 행보를 이어오면서 굳건..
미국과 G1 자리를 놓고 각 분야에서 충돌하는 중국의 인민해방군이 언제인가는 대미 군사적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판단 하에 항공모함 전력 극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력이 성과를 거둘 경우 2025년에는 최대 7척의 항모가 운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2022년에 3척, 2030년에 6척은 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민해방군 내부 사정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중국에는 축구 팬들이 적지 않다. 극성 팬들은 추미(球迷)로 불리면서 각종 사건, 사고도 종종 일으킨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까지 “내 소망은 중국의 월드컵 개최와 진출, 우승이다”라고 공공연하게 밝히는 것만 봐도 중국인들이 어느 정도 축구에 열광하는지는 잘 알 수 있지 않나 싶다. 그러나 평균적인 실력은 열광적인 축구 사랑에 훨씬 못 미친다. 인구나 막강한 스포츠 방면의 잠재력만 놓고 보면 현..
상대국에 대한 잇따른 폭탄 관세 부과로 인해 끝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 최근 오는 11월부터 대이란 제재 강화를 위해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전면 중단시키겠다고 밝히면서 주요국들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중국이 이를 단호하게 거부할 의사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무역전쟁으로 촉발된 양국의 갈등은 더욱 첨예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중국인들의 도박 사랑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처절하다는 표현도 지나치지 않을까 싶다. 하기야 거의 매일 목을 매다시피 한 도박에서 주고 받은 판돈 탓에 주인과 종업원이 수시로 바뀌었다는 어느 한국 화교 중화요리 집의 농담 비슷한 전설만 봐도 그렇다고 단언해도 좋다. 도박이 아예 생활화됐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진실이 아직 진행 중인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유감없이 증명되고 있다. 수많은 중..
요즘 중국 경제는 외견적으로는 크게 무리가 없다고 해야 한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힘든 것처럼 보이기는 하나 올해 경제성장률이 목표치인 6.5%를 넘을 가능성이 크다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다. 하지만 보다 깊이 들여다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특히 부채에 이르게 될 경우는 더욱 그렇다고 해도 좋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300%를 넘어선 것으로 보이는 탓이다. 일본을 제외할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이니 진..
한때 권력의 핵이었던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이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지난 수 년 동안 단에서 배출한 권력자들이 각종 비리에 줄줄이 연루되면서 ‘미운 오리새끼’로 낙인 찍힌 채 권력의 뒤안길로 사라진 듯 보였으나 최근 다시 ‘썩어도 준치’라는 속담이 괜한 게 아니라는 진리를 확실히 증명하는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것. 이 상태대로라면 다시 이전의 권위를 되찾은 다음 권력의 핵으로 재진입하는 것은 시간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로 인한 한중 간의 극심한 갈등 이후 지난 1년여 동안 대폭 줄어든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이 최근 한한령(限韓令·중국의 한류 금지령)의 해제 분위기에 편승, 한국행에 본격적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게다가 외견적으로는 큰 결실을 보인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으로 인해 사드의 존재감이 애매해진 것도 이런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단..
중국 외교부의 역대 최연소, 최장수 대변인을 지낸 이력 탓에 베이징 외교가의 전설로 불리는 류젠차오(劉建超·54) 전 저장(浙江)성 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최근 중앙 외교 무대로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식 직함은 공산당의 외교 업무를 총괄하는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부주임으로 직급은 부부장(차관) 급이나 주임이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경우 부장 급에 상당한다고 봐도 좋다. 사실상 영..
중국 상무부는 26일 한국과 인도 등에서 수입되는 대두 등에 대한 관세를 다음 달 1부터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산 대두의 수입이 감소하는 것에 대처하기 위한 해외 공급처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16일 미국의 관세 폭탄에 맞서 다음 달 6일부터 대두·돼지고기·쇠고기 등 농산물과 자동차 등 약 34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545개 제품에 25%의 보복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