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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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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의 사생활] 탕웨이 곧 50세 엄마 예정
중국인, 일본 여행 재개 무산
월급이 기가 막혀, 中 기업들 최저임금 구인 열풍
올 200만 업체 파산설, 中 외식업계 지옥문 활짝
민족단결법 시행, 中 '하나의 중국' 드디어 법제화
중국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미국과의 무역전쟁 승리를 위해 이른바 한미령(限美令·여행 금지를 비롯한 미국 문화 제한 방침)을 강화할 조짐을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노골적으로 미국은 위험한 나라, 의료비가 경악스러운 끔찍한 국가라는 등의 때리기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를 보면 확실히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미국이 관광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가 아닌 만큼 효과는 미지수일 것으로 보인다. 미..
중국인들은 회족(回族) 같은 일부 소수민족을 제외하고는 돼지고기를 쇠고기보다 훨씬 더 좋아한다. 1949년 신중국 건국 이후 해마다 돼지고기 값이 물가지수 측정에 필요한 주요 품목에서 절대로 빠지지 않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돼지고기는 좋아하면서도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별로 좋다고 하기 어렵다. 이들을 일괄해 두푸(屠夫), 다시 말해 백정으로까지 부르..
중국과 미국이 벌이는 무역전쟁의 원인은 외견적으로는 너무나도 많이 기울어진 운동이라고 해도 좋은 양국의 무역 불균형에 있다고 단언해도 무리하지 않다. 매년 2000∼3000억 달러 규모의 엄청난 무역 적자를 보게 되는 미국이 도저히 참지를 못하고 대중 관세 폭탄 부과라는 전가의 보도를 휘두르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 외의 요인들도 전혀 없지만은 않은 듯하다. 대표적인 것이..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가열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올 상반기 시장 전망을 웃도는 전년 대비 6.8%의 경제성장 률을 기록했다. 연초부터 무역전쟁의 포연이 짙어질 것으로 예상됐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나름 선방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그러나 2분기 성장률은 예상대로 1분기 6.8%에서 0.1%P 하락한 6.7%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이 16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총량은..
미국과 함께 G1을 다투는 중국에서 북한 상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면 솔직히 믿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믿어야 할 것 같다. 분명히 일부 브랜드의 제품이 폭발적이지는 않으나 최근 나름 호평을 받으면서 일부 중국인들의 생활 속에 파고 들고 있으니까 말이다. 더구나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풀리면 이런 분위기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최근 보도를..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오늘 16일 오전 고려항공 편으로 방북 길에 올라 남북이 일제 강점기 때 강제동원됐던 조선인 희생자의 유골을 봉환하는 사업에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15일 베이징(北京)에서 한국 언론사 특파원들과 만나 “일본 측과 일제 강점기 조선인 희생자 유골봉환 문제에 해결 가능성이 보인다. 올해 북측에 남북이 같이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더니 좋다면서 방북..
20년은 짧은 세월이 아니다.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할 세월이니 말이다. 이 세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한 번 산에 오르는 등반 1000회를 달성한 것 역시 그렇다. 그것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면 거의 기적의 기록이라고 해도 좋다. 베이징의 교민 산악회인 맑은산악회(회장 성기영)가 14일 바로 이런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산악회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이번 성과를 자축하기 위해 이날 오후 100여..
중국이 실마리가 도무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드러내 놓고 강공과 협상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일전불사를 부르짖는 외견적인 입장을 보면 다소 체면이 구겨지는 전략이기는 하나 전쟁이 종식될 때까지 계속 그럴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이런 분석이 과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최근 중국의 당정 최고 지도부가 보여주는 행보가 무엇보다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다. 우선 왕치산(王岐山..
향후 10일 동안 중국 남부 지방에 살인적인 무더위가 내습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일부 지방은 40도 이상의 고온에 시달릴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만약 이 기간 남부 지방에 흔한 폭우나 장마가 올 경우 최악의 자연재해가 발생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중국 재해 대책 당국은 당연히 신경을 바짝 기울이고 있다.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고온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되는..
왕치산(王岐山·70) 중국 국가부주석이 연 이틀 미국의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대미 무역전쟁 타개를 위한 소방수의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다. 그의 노력이 통할 경우 미중 무역전쟁은 조만간 극적인 전기를 마련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베이징 권부 정보에 밝은 중국 소식통의 14일 전언에 따르면 왕 부주석은 지난 11일 람 이매뉴얼 미국 시카고 시장을 만나 미중 무역전쟁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 후 이튿날..
중국은 4차산업의 선진국이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기는 하나 선도국임은 분명하다. 업계에 뛰어드는 업체나 개인에게는 기회가 많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반대로 파산에 직면하는 등의 횡액도 비슷하게 당한다. 이런 사실이 최근 다시 한 번 확인됐다. 공유자전거 업체, 인터넷 P2P(개인 간) 금융업체 등이 잇따라 파산을 하면서 중국 4차산업의 전도가 결코 양양하지만은 않다는 사실이 분명히 입증된 것. 이에 묻지도 따지지..
중국 당국이 최근 대표적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냉온탕 식의 강온책을 번갈아 실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마치 치밀한 계산 하에 이뤄지는 것 같은 분위기가 감지되는 점에서 미뤄볼 때 향후 더욱 목소리가 커질 가능성이 높은 민주화 운동 세력에 대한 고도의 와해 전략의 일환이 아닌가 보인다. 이런 분석은 그동안 1년여 가까운 연금 상태에 있던 노벨 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劉曉波)의 부인 류샤(劉霞·57)의 독일..
중국이 미국과 벌이는 무역전쟁의 와중에도 11일 사법공조를 통해 미국 내에 도피해 있던 최대 은행자금 횡령 사건의 주범을 압송하는 개가를 올렸다. 전격 중국으로 송환된 횡령범은 쉬차오판(許超凡) 전 중국은행 광둥(廣東)성 카이핑(開平) 지점장으로 지난 2001년 무려 4억8500만 위안(元·824억5000만 원)의 은행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중국 관영 언론의 12일 보도에..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최측근이자 중국 당정 지도부 내 최고 원로인 왕치산(王岐山) 국가 부주석이 갈수록 격화되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을 진화하기 위한 소방수로 본격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위상대로 역할을 잘 해낼 경우 협상의 실마리를 푸는 전기를 마련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이런 전망은 그가 11일 당정 최고위급들의 집무실이 소재한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에서 람 이매뉴얼 미국..
미국과 무역전쟁을 치르는 중국이 우방국 확대 차원에서 개도국들에게 손길을 내밀고 있다. 아랍 국가들에게는 대규모 지원을 약속하는 등의 통 큰 결정도 내렸다. 무역전쟁의 동맹국 확보 차원의 ‘광폭 외교’ 행보가 아닌가 보인다. 가장 적극적으로 이런 행보에 나서는 주역은 역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아닌가 보인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1일 보도에 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랍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