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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본시장 분야를 담당하며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증권업계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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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장에 '100만원 벽' 와르르…황제주 12→5개로 급감
반도체 꺾일때… 금리인상기 수혜 금융ETF '조용한 질주'
예탁금 100조 시대… 증권사별 이용료율 최대 2.9배 차이
반도체 조정에 코스피 급락…수급 충격에 낙폭 확대
반도체 랠리에 코스피 13% 급등…6300선 회복
앞으로 마약이나 도박, 테러 자금 등 중대 민생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는 법원의 결정 전이라도 금융당국에 의해 즉시 동결된다. 또 그동안 자금세탁 방지의 사각지대로 지목됐던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군에게도 의심 거래 보고 의무가 부과되는 등 25년 만에 자금세탁 방지 체계가 대대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4일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천스닥(코스닥 지수 1000포인트) 시대가 열리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코스닥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올해 들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스닥150에만 4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자금 유입 1위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 지수의 강력한 상승 동력을 바탕으로 향후 추가적인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ETF체크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삼양사가 설탕과 밀가루 가격 담합으로 키운 식품 매출이 결국 삼양그룹 오너일가의 배만 불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양사의 최대주주는 삼양홀딩스, 삼양홀딩스 최대주주는 김원 삼양사 부회장 등 삼양그룹 오너일가다. 삼양사는 설탕과 밀가루 등 식품 제조 부문 매출이 60%에 가까운 회사다. 2023년부터 원재료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 가격은 올리면서 매출을 키워왔다. 문제는 삼양사가 제품..
SK에코플랜트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몸값을 키우기 위해 전략적으로 분리했던 플랜트 사업부가, 상장 국면에서는 오히려 부담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핵심 수익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의 이익이 기대에 못미치는 데다, 투자 유치 과정에서 재무적투자자(FI)에게 유리하게 설계된 배당·상환 구조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재무 구조를 만들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SK에코엔지니어링은 2024년 당..
자산운용사들이 금융당국의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추진에 맞춰 관련 상품 출시를 염두에 두고 검토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1호 상품'으로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단일 종목 급등 시 운용 부담을 고려한 제도 및 상품 구조 검토도 병행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다수 자산운용사들은 이날부터 내부 회의와 리서치를 진행하며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상품 도입..
코스닥 지수가 2거래일 연속 1000선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5000 달성 이후 정책의 무게중심이 코스닥 시장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시장 일각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코스닥 3000'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이러한 기대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코스닥 시장의 구조적 할인 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집행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SK증권이 비상장 주식 담보를 활용해 무궁화신탁 대주주 개인에게 거액의 자금을 대출하고, 이를 구조화해 투자자에게 재판매한 거래에서 원금 회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적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SK증권은 해당 거래가 내부 규정과 법규를 준수한 정상적인 금융투자업무였다는 입장이다. 금융감독원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불완전판매나 내부통제 미흡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관련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iM증권은 26일 한화에 대해 "인적분할에 따른 주가 상승 효과는 단기적에 그칠 가능성이 크지만, 상법 개정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 기대는 중장기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3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23일 종가 11만9200원 대비 15.8%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적분할은 그동안 물적분할과 자회사 편입을 통해 이미..
국내 증권사들이 고액자산가 유치를 위해 자산관리(WM) 부문을 핵심 성장 축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단기 매매와 브로커리지 수익 중심에서 벗어나, 가문 단위 자산 설계와 종합 컨설팅을 결합한 관리형 WM 모델의 비중을 확대하는 흐름이다. 오프라인 거점 재편과 조직 개편, 플랫폼 강화 등 각 사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WM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28개 증권사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자..
한국거래소가 오는 6월 말부터 주식 거래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증권업계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증권업종본부는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분 없는 거래시간 연장은 금융 선진화가 아닌 공멸의 길"이라며 계획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노조는 "거래소가 오전 7시 프리마켓 개장과 오후 8시 애프터마켓 운영, 나아가..
NH투자증권은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2026년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제시됐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20만원을 유지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일부 매출 이연과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겠지만, 이는 펀더멘털 훼손과는 무관하다"며 "이번 실적 발표의 핵심은 2026년 연간 가이던스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공장 실..
코스피 5000 돌파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자본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공개매수 정보를 둘러싼 불공정거래가 드러나면서입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공개매수 정보를 사전에 유출해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NH투자증권 전·현직 직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공개매수라는 제도는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정보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그런데 그 정보가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흘러나왔다는 점에..
KB증권은 21일 현대차에 대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축으로 한 로봇 기반 생산성 혁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8% 상향한 80만원으로 제시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현대차 생산성 혁신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단순한 완성차 업체를 넘어 자율주행 파운드리로 도약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코스피가 20일 4885.75에 장을 마감하며 '코스피 5000시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새해 들어 1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한 때 4900선을 넘어섰던 지수는 이날 소폭 하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연초 4300선 초반에서 불과 보름 만에 4900선 부근까지 13% 넘게 오른 가파른 랠리다. 5000선까지 남은 거리는 이제 2.33%에 불과하다. 숫자만 놓고 보면 한국 증시는 분명 오랜만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사모펀드(PEF)는 단기 이익 추구에서 벗어나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을 높이는 모험자본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기관전용 PEF 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모펀드 업계에 모험자본 공급자로서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이 원장은 "PEF 산업은 지난 20여 년간 기업 구조개선과 성장기업 발굴을 통해 국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