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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4일(월)

기자

홍길동

김현민 기자

chunjaeh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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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적 팔레스타인계 여대생, 테러 연루 혐의로 이스라엘군에 구금

미국 국적의 20대 팔레스타인계 여성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군에 체포돼 2주 가까이 구금 시설에 수감돼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점령지인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 위치한 비르제이트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사마 사피(20)는 지난 2일 자신의 거주지를 급습한 이스라엘군에 의해 체포돼 억류 중이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사피를 포함해 비슷한 시기에 체포된 같은 학교 여..

북아일랜드서 대규모 인종차별 반대 시위…흉기 난동 계기 반이민 폭력 규탄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며칠간 이어진 소요 사태를 계기로 13일(현지시간) 수천명 규모의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열렸다. 아일랜드 매체 아이리시 타임스에 따르면 시민단체인 '인종차별 반대 연합'은 이날 수도 벨파스트의 시청 앞에서 '혐오에 맞서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시위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인종차별주의자는 집으로 돌아가라', '문제는 인종이 아니라 악과 폭력'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었..

오픈AI 요금 대폭 인하 검토…앤트로픽과 사용자 확보 경쟁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경쟁사인 앤트로픽과의 사용자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서비스 이용 요금을 대폭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픈AI는 업계에서 기업들이 서비스 사용량을 과금하는 기준으로 활용하는 단위인 '토큰'의 가격을 대폭 내리는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이는 앤트로픽이 요금을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으..

유가 급등에 미국 물가상승률 3년 만에 최고치…4% 초과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다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물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 인플레이션 압력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통계국(BLS)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기준 연간 물가상승률은 4.2%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U 예산감시기구, 집행위 '에너지 지출 제한 규정' 변경안 비판

유럽연합(EU)의 예산 감시 기구인 유럽재정위원회(EFB)는 10일(현지시간) 화석연료 사용 감축을 위한 정부 지출을 EU 재정 준칙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EU의 주장을 비판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화석연료 대체재 사용을 늘려 역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정부 지출을 국방비처럼 예산 규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자고 제안했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EFB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회..

FBI, 美 전·현직 공무원 포섭 정황 中 사이트 13개 압수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중국 정보원으로 의심되는 이들이 기밀 취급 인가를 받은 전·현직 공무원들을 포섭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웹사이트 13개를 압수했다고 10일(현지시간) 미 법무부가 밝혔다. FBI가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에 첨부된 진술서에는 신원 미상의 이들이 이 사이트들을 컨설팅 회사로 위장하는 수단으로 이용해 미국 내 개인들을 모집했으며 금전적 대가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민감하거나 기밀일 가능성이 있..

"대만, 對중국 AI 칩 수출 전면 통제 검토…미국과 발맞춤"

대만 정부가 미국의 정책에 발맞춰 중국에 대한 인공지능(AI) 칩 수출 통제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0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의 목적은 대만 당국이 엔비디아 반도체에 탑재된 AI 서버와 같은 첨단 하드웨어가 대만을 거쳐 중국으로 우회적으로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법적 수단을 확보하는 것이다. 실현되면 중국이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은 중국이 엔비디아 첨단 프로세서..

백악관, 안보 우려 고조 속 AI 시험 기관에 '평가보고서 발행 중단'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료들이 국가 안보 위협을 우려해 정부 산하 인공지능(AI) 시험 기관에 대중 공개용 보고서 발행을 중단하라고 요청했다고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션 케언크로스 국가사이버국장을 포함한 행정부 고위 인사들은 상무부 산하 AI표준혁신센터(CAISI)에 AI 모델 평가 결과 공개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

NASA, 아르테미스 3호 승무원 공개…유럽인 최초 참여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9일(현지시간) 유인 달 탐사를 위해 추진하는 아르테미스 3호 임무에 참여하는 우주비행사 4명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최초로 유럽인이 포함됐다. 나사는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 존슨우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르테미스 3호에 탑승할 우주비행사로 랜디 브레스닉, 루카 파르미타노, 안드레 더글러스, 프랭크 루비오를 소개했다고 USA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아울러 우주..

"미국 세계 최고" 미국인 4명 중 1명 불과…민주주의 중요 인식 약화

미국이 세계 최고라고 생각하는 자국민이 전체 4명 중 1명꼴에 불과하며 현지 청년층은 기성세대보다 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률이 낮다는 내용의 설문조사가 8일(현지시간) 나왔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조사센터NORC는 올해 4월 16~20일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25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전체 대상자 중 2461명은 온라인으로, 135명..

美 압박에도 멕시코·벨리즈, 쿠바에 구호품 전달…중남미 지원 연대 지속

멕시코와 벨리즈가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이 가해지고 있는 쿠바에 식량 1700톤을 포함한 구호품을 전달했다. 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멕시코·벨리즈의 인도적 지원 물자를 실은 파나마 선적 화물선 '아시안 카트라'호가 전날 쿠바 아바나 만에 입항했다. 전달된 물자로는 식량을 비롯해 생필품, 의약품 등이 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7일 소셜미디어에서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보내준..

격차 벌어지는 G2 녹색 패권…中 저탄소 산업 독주 속 동력 잃은 美

중국이 글로벌 저탄소 산업 프로젝트 유치 및 투자에서 투자를 확대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는 데 비해 미국은 상대적으로 추진력이 둔화하며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8일(현지시간)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탈탄소화를 추진하는 비영리 국제 협의체 미션 파서블 파트너십(MPP)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 세계에서 자금 조달에 성공한 저탄소 산업 프로젝트가 19개로 총 430억..

"美, 인도양 전략요충지 영국령 차고스 제도 매입 검토…주권 협상 새 국면"

미국 행정부가 아프리카 도서국가 모리셔스로부터 인도양의 전략적 요충지인 영국령 차고스 제도를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미국 관료들이 영국을 우회해 차고스 제도 내 디에고 가르시아 섬의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한 독자적인 협상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계획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차고스 제도의 주권을 모리셔스에 양도하는 방침을 대체하는 방안으로 백악관이..

상장 앞둔 오픈AI, 챗GPT '슈퍼앱'으로 개편한다…기업 고객 유치 강화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오픈AI가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챗GPT를 코딩 도구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 기능을 갖춘 '슈퍼앱'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자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전·현직 직원 10여명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주요 고객을 개인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기업 고객으로 전환하고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과의 경쟁에서 우..

글로벌 기업들, 쿠바서 줄줄이 철수…美 압박 속 경제 악화 심화

미국 행정부가 쿠바에 대한 경제적·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이 현지에서 철수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쿠바 중앙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미국인 외 해외 방문객이 쿠바에서 마스터 카드나 비자 카드로 결제를 할 수 없게 된다. 미국 국적자는 이미 쿠바에서 해당 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돼 있었다. 스페인의 대형 호텔 체인인 이베로스타와 멜리아는 최근 각각 쿠바 내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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