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A 소속 이탈리아 국적 루카 파르미타노, ISS 장기 체류 경험
아르테미스 3호 프로젝트 성공 시 2028년부터 달 착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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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는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 존슨우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르테미스 3호에 탑승할 우주비행사로 랜디 브레스닉, 루카 파르미타노, 안드레 더글러스, 프랭크 루비오를 소개했다고 USA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아울러 우주에 한 차례 다녀온 경험이 있는 미 공군 출신 우주비행사 밥 하인즈를 예비 승무원으로 지명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유럽우주국(ESA)에 소속된 이탈리아인인 파르미타노가 눈길을 끌었다.
1976년생 공군 파일럿 출신인 그는 2009년 5월 ESA 우주비행사로 처음 선발돼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고 2013년 5~11월과 2019년 7월~2020년 2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장기 체류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7년에 약 2주 동안 진행하는 것으로 예정된 아르테미스 3호 비행 임무의 목표는 앞서 2호가 유인 우주선을 달 궤도에 올린 것과 달리 향후 달 착륙에 사용할 장비와 우주선을 시험하는 것이다.
이번 임무에서 나사의 오리온 우주선에 탑승한 비행사들은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이 개발하고 있는 상용 달 착륙선 2대와 저궤도에서 만나 도킹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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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착륙선인 스페이스X의 '스타십 유인착륙시스템(HLS)'과 블루 오리진의 '블루문 마크2'는 별도의 로켓으로 발사돼 우주 궤도에 진입한다.
스페이스X는 자사의 '스타십 슈퍼 헤비' 부스터를, 블루 오리진은 '뉴 글렌' 로켓을 사용할 계획이다.
도킹 후 우주비행사가 달 착륙선에 탑승하는지도 이번 발표에서 관심사였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책임자인 제레미 파슨스에 따르면 도킹 후 2명의 승무원이 해치(출입구)를 통해 블루문 착륙선 내부로 진입할 계획이다.
오리온 우주선은 이틀 뒤 분리되고 스타십 HLS에 도킹한다. 비행사들이 HLS에 탑승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후 여정은 미국 캘리포니아 인근 태평양에 착수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3호 임무를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아르테미스 4호 임무를 통해 이르면 2028년부터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의 착륙선을 이용해 우주비행사를 달 궤도에서 달 표면으로 수송하게 된다.
재러드 아이작먼 나사 국장은 "아르테미스 3호는 우리가 우주선 간의 복잡한 랑데부(접근) 및 도킹 작업을 시험하고 언젠가 우리를 태양계 더 깊은 곳으로 인도할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미국의 혁신과 국제적 협력의 힘을 증명할 것"이라며 "이 임무는 정부와 우주비행업계 전반에 걸친 팀의 재능과 역량을 바탕으로 역사상 가장 경이로운 대형 로켓 발사 협동 작업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