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돌' 생일 맞은 코스닥...부실기업 솎아내 체력 키운다
출범 30주년을 맞은 코스닥 시장이 올해 시가총액 600조원, 상장기업 1800개사를 돌파하며 양적 성장을 이뤄냈지만 이면이 밝지만은 않다. 올 들어서만 서킷 브레이커 2번, 사이드카가 16번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이 시장을 뒤흔들었고, 이는 코스닥 성장이 기초체력 없이 이뤄졌다는 우려를 낳았다. 불안정성의 근본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부실 한계기업들이다. 퇴출되어야 할 기업들이 시장에 잔존하며 투자자 신뢰를 저해하고 변동성을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