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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말꼬투리를 잡는 기자, 경제부 한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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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 급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6500선 붕괴
이달 코스피 30% 폭락…IMF 하락폭 뛰어넘었다
레버리지 ETF 이틀새 43% 폭락…당국 ‘긴급 점검’
레버리지 증거금 쫓기는 증권사…고금리 회사채 발행 급증
주가 떨어지자 평가 기준도 바꾼 증권사…개미도 등돌린 '뒷북 분석’
국내 증시의 변동률이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당시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선 반도체 업황 우려 등 불확실성 속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수급을 왜곡하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국내 증시와 미국 나스닥 지수의 상관계수가 3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의 널뛰기 장세가 글로벌 투자 생태계 전반을 교란시키고 있다는 의견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6일까지 코스피..
반도체 고점 통과(피크아웃) 우려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레버리지 발 수급 교란이 맞물리며 국내 증시가 가파른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피 변동성지수(VKOSPI)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고점을 웃돌 정도로 공포 심리가 확산됐으나, 증권가에서는 현재 국내 지수 수준은 기업의 실질적 기초체력 대비 과도하게 밀려난 과매도 국면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 총괄이사는 20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20일 급락하면서 양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2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1시 12분에는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6% 이상 하락 및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할 때 발동하며,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탈출'하고 있다. 개인들의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한 달 새 31% 이상 하락했고, 주식 매수 등을 위해 증권 계좌에 맡긴 투자자예탁금도 두 달 만에 30조원 가까이 빠져나갔다. 최근 코스피 시장의 변동성 지수가 금융위기 수준을 뛰어넘고 올 들어서만 44번의 시장조치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자 이에 지친 투자자들이 해외로 향하고 있다. 이달 개인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세가 전월..
금융위원회가 아·태 지역의 핵심 경제 협력국인 베트남과 호주를 연이어 방문하며 전방위적인 '금융외교' 외연 확장에 나섰다. 정상회담 후속 조치 이행과 아울러 국내 금융사·기업의 해외 영토 확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박민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호주 시드니를 잇달아 방문해 '한-베트남 금융협력포럼' 및 '한-호주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하..
글로벌 토큰 플랫폼들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에 맞춰 이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식토큰을 일제히 발행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반면 국내에서는 관련 제도가 전무해 시장 주도권을 빼앗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내년 2월 시행되는 국내 토큰증권(STO) 법제화 역시 토큰금융의 핵심인 주식·펀드 등 정형증권의 토큰화는 포함되지 않으면서, 국내 증권업계의 관련 시장 경쟁력이 저하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
15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양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에는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하는 경우 발동하며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6% 이상 상승 및 코..
금융투자협회가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하고 투자자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증권업계는 기본예탁금 상향과 맞춤형 위험경고 강화, 리밸런싱 거래 분산 등 업계 차원의 자율적인 보완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금융투자협회는 14일 황성엽 회장 주재로 증권사 대표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시장 상황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코스피 변동성이 금융위기 수준을 넘어서자 금융당국이 서둘러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레버리지 ETF 상장 이후 일평균 반대매매가 82% 폭증하는 등 국내 증시가 크게 휘청거리고 있는 데다 글로벌 투자은행(IB)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증시의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고 꼬집으면서다. 1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는 관련 실무자와 증권 CEO(최고경영자)들을 소집해 레버리지 대책 마련에 분주한..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가 총 990조원에 달하며 역대급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로, 증권회사 중심의 단기 자금 수요가 대폭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는 총 990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520조 1000억원)보다 90.3% 급증한 규모이며, 직전 반기(640조 100..
불과 한 달 전 9000선을 돌파하며 '1만스피'의 꿈을 부풀렸던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9% 가까이 폭락하며 7000선마저 내줬다. 역대급 급락세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됐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폭락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의 수급 쇼크가 불러온 기술적 폭락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9.01포..
13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8% 이상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3시 28분 코스피 시장의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되면 20분간 유가증권시장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조치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키웠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시점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
자산운용사의 상장지수펀드(ETF) 과장광고와 괴리율 관리 문제가 잇따르자 금융감독원이 대형 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자정 노력과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최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스페이스X 공모주 편입 광고 논란과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가격 왜곡 사태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경고로 풀이된다. 13일 이찬진 금감원장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과 20개 자산운용사..
코스피 지수가 13일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매도 사이드카 발동 시점에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4%..
10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양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54분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1시 8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하는 경우 발동하며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6% 이상 상승 및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