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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가에 ‘20만 달러 규모’ 긴급 ‘인도적 지원’ 제공

정부, 통가에 ‘20만 달러 규모’ 긴급 ‘인도적 지원’ 제공

기사승인 2022. 01. 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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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외교부 전경.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20일 최근 남태평양 해저화산 폭발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통가에 20만 달러(약 2억4000만 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해저화산 폭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가 국민들에게 우리 정부의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정확한 피해 상황이 파악된 후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 통가는 최근 해저 화산 분출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통가 대부분 지역이 화산재로 뒤덮이면서 유일한 식수원인 빗물도 오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와 뉴질랜드 등 국제사회는 이날 구호물자와 비상식량, 식수를 통가에 보내며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 지원 물품을 실은 군 수송기와 헬리콥터, 군함 등이 통가로 보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정부도 통가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통가 당국에 긴급하게 필요한 지원을 유엔 등 국제사회를 통해 추가 지원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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