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구간 차량 통제 단계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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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남구에 따르면 구는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도산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6 강남페스티벌을 앞두고 행사 구간의 차량 통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가장 먼저 통제되는 곳은 축제 메인 행사장이 들어서는 학동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다. 다음 달 2일 자정부터 행사장 설치를 위한 통제가 시작되며, 주말인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는 양방향 전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버스도 해당 구간을 통과할 수 없다. 축제가 끝난 뒤 시설물을 철거하고 순차적으로 통제를 해제해 다음 달 5일 오전 5시부터 정상 통행할 예정이다.
메인 행사장 주변 상권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통행로도 확보한다. 도산대로 남측, 북측 모두 이면도로 통행을 원칙으로 하고, 남측은 별도로 소방도로를 확보해 비상 상황과 인근 시설 접근에 대비한다.
다음 달 3일에는 그랜드 퍼레이드 개최에 따라 영동대교 남단~청담사거리~학동사거리 구간의 교통통제가 추가된다. 다만 이 구간은 전면 통제가 아닌 도산대로 북측 6개 차로만 통제한다. 남측 6개 차로는 양방향으로 통행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교통통제에 따라 다음 달 3일과 4일 행사장 주변 버스 노선은 일부 조정 운행된다. 메인 행사장인 도산대로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은 인근 압구정로와 학동로를 통해 운행한다. 이에 따라 버스 내부와 정류장에 우회 노선을 사전 안내하고, 주요 정류장과 교통통제 지점에 안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대규모 축제인 만큼 시민의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철저한 현장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