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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 25일 봇재홀에서 '2026년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를 열고 지역 차 제조·가공업체가 출품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심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는 지역 내 차 제조·가공업체 22곳이 29개 제품을 출품했다. 차 품평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차의 외형, 찻물의 색, 향, 맛, 우려낸 잎 등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오감 관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20개 업체의 27개 제품이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아 군수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업체에는 군수품질인증서가 교부되며, 인증 제품에는 보성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군수품질인증 상표'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제는 보성에서 생산된 차 생엽을 원료로 제조·가공한 녹차를 대상으로 한다.
보성군은 인증제를 통해 녹차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선택 기준을 제공해 보성녹차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허호행 차원예유통과장은 "군수품질인증은 보성녹차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신뢰의 기준"이라며 "인증 이후에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기술개발을 통해 보성녹차의 명성과 경쟁력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