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탕-티벳 국경 인근…험난한 V자형 협곡
네팔 군·경찰 수색 착수…정부 신속대응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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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 8명과 연락이 끊긴 상태다.
현재 연락 두절된 8명 가운데 남동발전 인원은 3명,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인원은 5명이다. 다른 한국인 직원 10명은 현지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네팔 군과 경찰 등 현지 당국은 피해 지역에 구조 인력을 투입해 연락 두절자에 대한 수색·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남동발전은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216MW 규모의 '어퍼트리슐리-1(UT-1)' 수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을 맡고 있다.
정부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외교부·소방청·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주네팔대사관도 영사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고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네팔에서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지 직원들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