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유통망 재정비로 효율성 ↑
온라인 자사몰 중심 D2C 사업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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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5억원, 영업이익 517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상반기 매출은 2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 늘었다. 영업손익은 전년 대비 약 55% 개선되면서 적자 규모를 크게 줄였다.
수익성 개선에는 비용 구조를 손질한 것이 주효했다. 형지I&C는 불필요한 고정비와 관리성 비용을 줄이는 한편 판매관리비를 전년보다 약 4% 낮췄다.
유통 전략도 수익성 중심으로 바꿨다. 수익성이 낮은 매장은 정리하고 주요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리뉴얼을 진행했다. 팝업스토어 등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매장도 활용해 효율적인 판매망 구축에 나섰다.
온라인 사업에서는 자사몰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직접 판매(D2C) 채널을 강화했다. 외부 유통망 의존도를 낮춰 판매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소비자와 직접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상품 경쟁력 강화도 병행한다. 형지I&C는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한 제품과 브랜드 복합매장 운영을 통해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패션업계 성수기인 가을·겨울(FW) 시즌에 진입하면서 판매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형지I&C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은 선제적인 비용 구조 개선과 체질 쇄신 작업이 결실을 맺었음을 보여준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D2C 채널 등을 바탕으로 실적 반등 흐름을 이어가 흑자 전환의 토대를 확고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