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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 일원서 ‘집단 폭주’ 20명…영등포서,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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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6. 08. 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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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틱톡 등을 통해 집결, 서울 마포대교 남단서 집단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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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새벽 오토바이를 탄 폭주 일당이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고 있다. /영등포경찰서.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번갈아 몰며 서울 마포대교 일원에서 집단 폭주운전을 벌인 20명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마포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난폭 운전을 한 20명을 도로교통법 위반(공동위협)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틱톡을 통해 모인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1시 반부터 5시까지 오토바이 11대와 승용차 1대를 몰며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급진로변경 등을 반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사에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가담 정도, 차량 개·변조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집단 폭주 행위는 단순한 교통법규 위반을 넘어 시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광복절을 대비해 게릴라성 폭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집중 수사와 특별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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