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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창연 기자입니다. 생활경제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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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화장품 사업 정리 이어 에치엔지 합병…비용 효율화 속도
B2C 발뻗는 아워홈… 급식 노하우로 HMR·외식사업 속도
[기자의눈] 잘나가는 K뷰티, 담을 용기가 없다
서른살 '햇반'의 진격… '잡곡·글로벌' 양날개로 매출 1.5조 도전
쇼핑엔티, 컬럼비아·베네통 앞세워 FW 패션 강화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의 백화점 경쟁 구도가 달라진다. 롯데백화점이 센텀시티점 매각을 결정하면서 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상업·문화 거점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세계는 기존 백화점과 인수 점포, 주변 개발 부지를 연결해 센텀시티 상권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반면, 롯데는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포를 정리하고 부산본점과 롯데몰 동부산점에 역량을 집중한다. 같은 부산 상권을 두고 양사가 서로 다른 성장 전략을 택한 셈이다. 29일..
"캐나다만의 이국적인 아늑함과 소박한 정서를 한국 고객에게 온전히 전하려 합니다." 29일 방문한 팀홀튼 '밴프 타운 성수점'에서 안태열 BKR CBO는 매장 조성 취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다음 달 3일 정식 개점하는 이곳은 팀홀튼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매장이다. 커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식사와 체험을 결합해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매장 곳곳에는 캐나다의 대표 관광지인 밴프의..
현대백화점그룹이 약 7년 만에 전문경영인 부회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지주사와 핵심 계열사를 이끄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와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를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면서다. 지배구조 개편과 식품사업 성장 등 그룹의 중장기 과제에 힘을 싣고 기존 경영진을 중심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장 대표와 박 대표를 각각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을 포함한 2027년..
콜마비앤에이치가 100% 자회사 에치엔지를 흡수합병하며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낸다. 올해 초 화장품 관련 사업을 잇달아 정리한 데 이어 법인까지 통합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에치엔지가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이 악화된 만큼, 이번 합병을 통해 중복 비용을 줄이고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가을 나들이와 야외활동에 적합한 의류를 찾는 계절을 맞아 쇼핑엔티가 가을·겨울(FW) 패션 상품군을 강화한다. 컬럼비아와 베네통 등 소비자에게 익숙한 브랜드를 앞세워 아웃도어부터 골프웨어, 니트까지 선택지를 넓혔다.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에 보온성과 착용감 등 실용적인 요소를 더해 계절적 의류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28일 쇼핑엔티에 따르면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이 운영하는 T커머스..
잔에 따른 맥주는 커피처럼 짙고 검었다. 묵직하고 쌉싸름한 흑맥주를 예상했지만, 한 모금 마시자 생각이 달라졌다. 입안에서는 가볍게 넘어갔고, 목으로 넘긴 뒤에는 구수한 곡물과 누룽지를 닮은 여운이 남았다. 체코 정통 라거에 한국산 흑미를 더한 '서울 메이트 체코 다크 라거'다. 체코 국영 양조장 부드바르와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 서울브루어리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4.7%다. 500㎖ 캔과 생맥주로..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매드포갈릭 센터원점 테이블이 직장인들로 채워졌다. 테이블 위에는 스테이크와 치킨을 담은 플래터부터 떡볶이, 브리오슈까지 다양한 음식이 차례로 놓였다. 커피와 빵 위주의 카페식 브런치와 달리 고기와 채소를 곁들인 식사 메뉴가 눈에 띄었다. 지난 27일 찾은 이곳에서는 매드포갈릭의 프리미엄 브런치 라인업 '글로우 테이블(GLOW TABLE)'을 맛볼 수 있었다. 스테이크와..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아워홈을 중심으로 식품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체급식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가정간편식(HMR)과 외식, 아이스크림 등 소비자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전략이다. 냉동도시락 '온더고'와 뷔페 브랜드 '테이크'에 이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까지 아워홈 사업에 결합하면서 김 사장이 추진하는 B2C 사업 확대가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다만 신규 사업 투자와..
롯데가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채용과 연계해 실무형 인재 확보에 나선다. 오픈AI의 기술 지원을 받아 참가자들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하도록 하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롯데는 오는 28일부터 '롯데 AX 챌린지 2026' 예선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 채용 연계형 AI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를..
올해 들어 두 달 동안 선크림을 팔지 못한 화장품 브랜드가 있다. 제품을 담을 튜브를 제때 확보하지 못해서다. 튜브 수급이 해결되자 이번에는 클렌징폼 뚜껑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최근에는 주문 증가로 튜브 납품까지 지연됐다. 제품을 생산해 판매할 기회가 있어도 부자재가 부족해 공급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다. K뷰티 수출은 사상 최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9월 화장품 수출액은..
동원에프앤비(F&B)가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가 직접 김치를 담그는 체험 행사를 연다. 김장 재료를 제공하고 완성한 김치를 원하는 주소로 배송해 주는 방식이다. 동원F&B는 다음달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충북 진천 공장에서 '양반 신나는 김장투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12월 9일까지 동원몰에서 받는다. 올해로 26회째인 이 행사는 1999년 시작됐다. 코로나19로 2020~2021년 중단됐다..
테무가 지식재산권(IP) 침해 상품에 대한 대응 방식을 사후 삭제에서 사전 차단으로 확대한다. 브랜드가 제공한 키워드와 이미지를 모니터링 시스템에 반영해 침해 의심 상품을 먼저 찾아내고, 기존 신고가 지연되거나 기각된 경우 권리자가 직접 재검토를 요청할 수 있는 전용 창구도 마련한다. 26일 테무에 따르면 국제위조방지연합(IACC)과 협력해 'IACC-Temu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ACC 회원 브랜드는 글로벌 포..
롯데백화점이 잠실점 식품관을 단순한 식품 판매 공간에서 고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콘텐츠로 재편한다. 고급 식재료와 유명 셰프의 미식 콘텐츠, 프리미엄 다이닝을 한곳에 모아 쇼핑뿐 아니라 식사와 여가를 위해 방문할 이유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매출 4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롯데타운 잠실의 집객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잠실점 본관 지하 1층 식품관 리..
맘스터치가 카자흐스탄에 진출해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현지 식품기업과 손잡고 10년간 50개 이상 매장을 열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확보해 인접국으로 사업을 넓히고, 중장기적으로 중동과 유럽까지 연결하는 해외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맘스터치는 카자흐스탄 현지 종합식품기업 신라인 그룹의 외식 전문 법인 '맘스터치 센트럴 아시아 LLP(MOM'S TOUCH CEN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