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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지로’ 찾은 서울 G3 글로벌매력분과…“야간 관광 경쟁력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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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8. 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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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골뱅이 골목, 노가리 야장 거리 등 살펴
골목상권 활력과 야간 관광 경쟁력 모색
8.13. G3 글로벌매력도시 분과위원회 을지로 현장 방문 (2)
지난 13일 서울시 G3 글로벌매력도시 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을지로 일대를 방문했다./서울시
'G3 서울 기획위원회' 글로벌매력분과가 서울을 세계 3대 도시로 키우기 위해 을지로 야간 명소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현장 야간 관광 시설과 골목상권 상황을 점검하며 서울의 글로벌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일 실질적인 로드맵을 구상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의 야간 관광 경쟁력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벌매력분과 위원들은 지난 13일 인쇄소·철공소 골목, 을지로 골뱅이 골목, 노가리 야장 거리로 이어지는 코스를 둘러보며 야간 경관과 보행 환경, 관광객의 이동 흐름 등을 다각도로 살펴봤다.

이날 현장에는 서원석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글로벌매력분과 위원, 서울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을지로는 인쇄소와 철공소, 작업장이 밀집해 형성된 독특한 산업 경관에 카페와 공방, 문화공간이 더해지면서 전통적인 도심산업과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독창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힙지로'라는 별칭을 얻으며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골뱅이골목과 노가리골목을 중심으로 먹거리 상권과 야장 문화가 형성되면서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찾는 도심 속 야간 관광지로 부상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위원들은 도심 속 산업유산과 '힙한'야간 문화가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골목이 야간 관광 자원으로 재탄생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례가 서울 곳곳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현장 방문과 글로벌매력분과의 제언을 바탕으로 관광객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즐겁게 체류할 수 있는 서울의 야간 관광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야간 보행 안전과 다국어 안내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서울의 독창적인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서원석 G3 글로벌매력분과위원장은 "야간 관광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라며 "현장의 생동감과 위원들의 전문적인 제언이 서울시 민선 9기 시정계획에 적극 반영돼 서울 전역에 매력적인 야간 관광 명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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