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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말고 빌리세요”…영등포구, 출산·육아용품 대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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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7.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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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이하 영아 가정·임산부 대상
비용, 영아 1인당 연회비 1만원
①출산육아용품 대여 서비스 안내문
출산육아용품 대여 서비스 안내문/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아기침대부터 카시트까지 필수 출산·육아용품을 저렴하게 대여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27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개월 이하 영아 가정과 임산부로 대여 기간은 기본 60일이며, 1회에 한해 30일 연장이 가능하다.

대여 서비스는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당산1호점·신길점·대림점 등 총 3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대여품목은 아기침대·기저귀갈이대·신생아 카시트·유아차·바운서·범보의자·아기식탁의자·아기띠·젖병소독기 등 9종으로 1인당 1점까지 대여할 수 있다.

대여 비용은 영아 1인당 연회비 1만원이다.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장애인·위탁아동 가정은 전액 면제이며 다자녀 가정은 50% 감면 받을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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