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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쿄·런던 제치고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학생도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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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7. 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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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QS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 2027' 발표
서울, 총점 100점으로 150개 도시 중 정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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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Best Student Cities 2027 선정 결과 /서울시
서울시가 세계 대학생들이 가장 공부하고 생활하기 좋은 도시로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영국의 글로벌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7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3위에서 지난해 두 계단 상승해 6년 연속으로 정상을 지켰던 런던을 제치고 2년 연속 선두를 유지한 것이다.

서울은 총점 100점을 받아 세계 150개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도쿄, 3위는 런던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멜버른이 4위, 뮌헨과 시드니가 공동 5위, 파리 7위, 베를린 8위, 빈 9위, 취리히 10위 순이었다.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는 세계 대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기 좋은 도시를 평가하는 지표로, 인구 25만명 이상이면서 세계 대학 순위에 포함된 학교를 2개 이상 보유한 150개 도시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 항목은 △세계 대학 순위 △학생 구성 △도시 선호도 △고용주 활동 △경제성 △학생 평가 6개 분야다.

서울은 도시 내 대학의 수와 경쟁력을 평가하는 '세계대학순위' 지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졸업생에 대한 기업 평가와 청년 취업 여건 등을 반영하는 '고용주 활동'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학생도시로 선정된 것은 우수한 교육·취업 기반뿐 아니라 서울의 역동성과 글로벌 도시로서의 매력을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학생과 청년들이 서울에서 배우고 성장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산업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관광 콘텐츠와 교통·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세계인이 공부하고 일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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